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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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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 7대교회 중 사데 교회와 두아디라 교회 [터키 여행 #43] 두아디라 교회는 루디아가 빌립보에서 바울의 전도를 받고 고향에 세운 교회다. 두아디라는 버가모에서 남동쪽으로 약 80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두아디라는 주변에 흐르는 루크스(Lycus강을 끼고 있어서 비옥하여 목축업이 성행했다. 그리고 기능공 숙련공으로 구리세공, 자주색 옷감 염색이 발달했다. 군사적 요충지로 외세의 많은 침략 때문에 기원전 1세기까지 지속적으로 평화를 맛볼 수 없었다. 그러나 로마의 세계 평화 정책에 의해 그러한 상황이 평정되었고 상업과 제조업을 중개하는 무역의 통로가 되었다. Akhisar는 서부 터키 의 에게 해 지역의 마니 사 지방 에 있는 카운티 지구이자 타운 센터 입니다 . Akhisar는 Thyatira ( Thyateira 라고도 함) 의 고대 도시이기도합니다 . 버가..
파묵칼레 골로새 호텔에 여장을 풀다. [터키 여행 #42] 스파 호텔 골로새 테르말 온수 수영장, 야외 수영장, 스파 센터를 보유한 이 친환경적인 호텔은 히에라폴리스(Hierapolis)의 고대 도시에서 단 4km 떨어진 아늑한 숙박 시설입니다. 대개 파묵칼레 지역에 여행을 오면 여기에 여장을 푸는거 같습니다. 여정이 바빠 모든 시설을 이용할 새가 없이 그냥 묵고 떠납니다. 온천수의 석회 침전물로 유명한 파묵칼레(Pamukkale)는 Spa Hotel Colossae Thermal에서 단 5km 떨어져 있습니다. 데니즐리 차르다크 공항(Denizli Cardak Airport)은 70km 떨어져 있습니다. Colossae Thermal의 우아한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보십시오. 독특한 풍미를 지닌 터키식 특선 요리가 뷔페식으로 제공됩니다. 밥이 있어 반갑게..
파묵칼레를 떠나 필라델피아 성 요한 교회로 가다. [터키 여행 #41] 필라델피아 성 요한 교회 현재 필라델피아를 찾으면 성 요한 성당이 황폐한 상태로 커다란 기둥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필라델피아’는 필로스(사랑)와 아델포스(형제)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다. 그래서 필라델피아는 ‘형제 사랑’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 지역 통치자였던 유메네스 2세의 동생 아탈루스 2세에게 간신들이 그를 왕위에 오르도록 충동질했다. 그러나 동생은 이를 거절하고 형에게 충성을 다했다. 이후 형이 죽고 동생이 왕이 되자 형제 사랑의 표시로 이 도시의 이름을 필라델피아로 명명했다. 이 도시에는 ‘작은 아테네’로 불릴 만큼 많은 신전이 있었고 수많은 종교행사가 거행되었다. 필라델피아는 지리적으로는 로마의 문화가 소아시아로 넘어가는 관문에 자리 잡고 있다. 코가미스 계곡에 자리 잡은 필라델피아는 동쪽..
세계유산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터키 여행 #40]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파묵칼레 정상 중간지점 쯤에 있는 사적지로 파묵칼레와 같이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Hierapolis-Pamukkale)'라는 이름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적. 입장료는 파묵칼레에 포함되어 있다. 처음으로 파묵칼레 온천을 개발해 이용한 로마인들이 살았던 곳으로, 당시에는 피부염 치료를 위해 묵어간 마을이었다 한다. 보존상태는 나름 괜찮은 편이라하는데, 셀축의 에페소스를 먼저 보고 오면 허무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이 히에라폴리스가 끝에서 끝까지가 굉장히 넓은편이고 그늘따위 하나 없는 평지에 있다보니 무작정 많이 걸어야 하는데, 접근은 파묵칼레를 통해 올라와야하니 복장이나 관람시기가 묘하게 애매해지는 것이 번거롭다. 중간에 있는 히에라폴리스 박물관은 별도요금이 필요하다. 히에라..
목화의 성이라는 세계 자연유산 파묵칼레. [터키 여행 #39] 목화 성 파묵칼레 눈처럼 하얀 석회층으로 유명한 도시. 하지만 여기도 인구 2500명의 작은 도시이다.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 셀축의 에페스와 함께 터키 관광 빅 3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곳이다. 마을 뒷산을 감싸고 있는 하얀 석회층은 마치 목화솜이 만들어낸 성과 같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목화 성'이라는 뜻의 파묵칼레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석회층 뒤편으로 광대하게 자리한 고대 도시 히에라 폴리스 유적도 있다. 하지만 외지인들에게 많이 드러나면서 옛 모습을 차츰 잃어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파묵칼레의 '파묵'은 목화 '칼레'는 성이라는 뜻으로 '목화의성' 파묵칼레는 그 이름처럼 하얀 솜 같은 석회봉이 큰 볼거리입니다. 터키의 보석 파목칼레 벤치에 앉아 잠시 목화의 성 파목칼레 풍경을 감상해 본다..
터키 3대 관광지중 하나 세계 유산 파묵칼레. [터키 여행 #38] 세계 유산 파묵칼레 터키의 에게해에서 동지중해 방향 아나톨리아에 있는 온천마을. 데니즐리(Denizli) 도에 속한 아주 작은 시골마을이며, 문자 그대로는 목화의 성이라는 흔한 의미이다. 터키의 3대 관광지 중 하나이다. 터키의 3대 관광지를 꼽자면 이스탄불, 카파토키아 그리고 파묵칼레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역적으로도 모두 600 km 정도씩 떨어져 있는 곳이죠. 세계 문화유산인 파묵칼레를 보기위해 입장합니다. 주위의 로마 유적지 풍경 목화 솜을 펼처 놓은 것 같다. 파묵칼레 배경 인생 샷 하나 이곳 파묵칼레는 계단식 온천으로 유명하며 석회층에 물이 옥빛으로 빛이 납니다. 이 물은 하루에도 여러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낮에는 투명하다 점점 희게 변하고해질녘에는 붉은 빛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뒤로 보이는..
세계 문화유산 라오디게아 유적지. [터키 여행 #37] 라오디게아 교회는 소아시아 7개 교회 중 가장 많은 책망을 받은 교회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는 주님의 책망을 받았던 교회였다. 고대도시 라오디게아 유적지에는 아치형 건물의 잔해와 비잔틴 시대의 교회 터, 2개의 극장 등의 흔적을 돌아볼 수 있다. 라오디게아에 복음을 전한 이는 사도 바울의 선교 동역자인 에바브라였다. 라오디게아 시에서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온천으로 유명한 히에라볼리가 있다. 많은 양의 석회질이 오래동안 물속에 침전돼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비경이다. 약 100m 높이에 이르는 백색 석회석으로 이루어진 자연 장관은 멀리서 보면 마치 만발한 목화송이로 뒤덮인것 같아 '목화성'이란 뜻의 '파묵칼레'로 불린다..
지중해 절경을 품은 휴양 관광 도시 안탈리아 [터키 여행 #36] 지중해를 품은 안탈리아 지중해에 면해 있는 안탈리아는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휴양도시로 사랑받아 왔다. 안탈리아는 터키에서도 연교차가 적고 한겨울에 따뜻해 유럽 프로 축구 클럽이 겨울 전지훈련지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안탈리아는 성경에 ‘앗달리아’로 기록된 곳으로 로마시대 팜필리아 지역에 속해 있었다. 로마시대를 거쳐온 만큼 해안을 따라 고대도시의 흔적들이 적지 않게 남아 있다. 아름다운 꽃마차를 타고 낭만 투어도 해봄직 하다. 안탈리아 칼레이치의 상징과 같은 시계탑. 칼레이치 입구에 있어 시계탑을 보는 순간 구시가지로 접어든다는 느낌을 확연히 받을 수 있다. 칼레이치에서 가장 북적거리는 곳으로 여러 노점과 상인들이 많고 안탈리아 바자르도 근처에 있어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앞에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