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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여행/쿠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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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의 헤밍웨이 소설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된 작은 어촌 마을 코히마르 .[쿠바 여행 #8] 바다와 노인의 코히마르 마을 작은 어촌 마을 코히마르는 헤밍웨이에게 노벨 문학상을 안겨줬던바다와 노인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해변 한쪽에는 헤밍웨이의 동상이 서 있고바로 옆 에는 오래 동안 마을을 지켜온 코히마르 요새도 있다. 그리고매년 여기서 헤밍웨이를 기리는 청새치 낚시 대회도 열린다. 헤밍웨이 동상 동상 주위 기둥에 파란 색을 칠해 놓았는데 관리가 느슨하고 조금 유치해 보였다. 아무 색칠하지 말고 그대로 대리석 모양이였으면 더욱 운치가 있을 것 같았다. 오랫 동안 바다와 마을을 지켜온 코히마르 요세 멀리 코히마르 어촌 등대도 보인다. 헤밍웨이 동상앞에서 노벨 문학상의 노인과 바다를 생각하며 헤밍웨이의 문학세계를 들여다 본다. 그가 생전에 좋아했던 코히마르 앞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며 망중한을 느끼는..
쿠바 여행을 마치고 모선인 MSC 크루즈 배로 돌아오다.[쿠바 여행 26] 1박 2일의 쿠바 여행 하바나에 있는 현지 가이드를 통해 이틀 동안 하바나와 근교에있는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육상 여헹을 끝내고 고향과도 같은 크루즈 배로 귀환하다. 하바나 부두에 정박해 있는 MSC 아모니아 크루즈 배 크루즈 터미날 건물 터미날 건물 앞 도로를 달리는 1950년도 미제 캐들락 미제 승용차 안틱 골동품이 달리고 있다. 승객은 미국 관광객으로 그 옛날의 향수에 젖어 있다. 앙징맞은 코코 택시도 달린다. 관광 버스에 내려서 터미날로 들어 간다. 크루즈 MSC 터미날 내부 관광객들이 귀환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크루즈 선장이 배에서 무사히 귀환한 우리들을 환영해 주고 있는 것이다. 사소한 일이 지만 반갑고 고마운 배려 같다.
쿠바의 올드 하바나를 가이드와 함께 한 도보 투어.[쿠바 여행 25] 쿠바 올드 하바나를 둘러 보는데는 마차를 타고 가는 법도 있고, 도보로 돌아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바나는 생각보다 치안은 괜찮은 편이라 야간을 제외하고는 주간에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쿠바 가이드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마차를 타고 가는 방법은 운차와 낭만이 있어 보인다. 가이드와 함께 가면 안전하다. 왼쪽으로 헤밍웨이의 단골집 Floridita 카페도 보인다. 거리는 그래도 안전한 편이다. 올드 하바나는 볼거리도 많고 안전하여 걸으면서 서울의 인사동 거리 처럼 구경할 수 있다. 그러나 현지 가이드와 동행함이 필요할 것 같다.
쿠바인 가이드가 안내한 올드 하바나의 최고 맛집 La Calesa Real. [쿠바 여행 23] 올드 하바나의 최고의 맛집 '라 칼레사 레알' 오비 스포 거리 근처의 하바나 올드 센터에있는 멋진 레스토랑이다 아주 좋은 해산물과 양고기와 쿠바에서 최고의 칵테일을 먹을 수 있다. 가격은 괜찮고 서비스는 매우 좋았으며, 쿠바인 가이드가 안내한 레스토랑으로 생음악이 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이였다. 같이 동행한 맛집 여행객들은 미국사람들이다. 미국 각주 출신이라 분위기도 좋았다. 올드 하바나 거리를 거닐면서 마침내 맛집에 도착했다. 고색창연한 마차 그림이 있는 집니다. La Calelsa Real Compostela, 359 entre Obrapia y Lamparilla, Havana 10400, Cuba +53 7 8645001 바같 보다 내부는 말끔하다. 입구에는 가수와 2인조 밴드가 우릴 반긴다. 쿠바..
거리를 거닐면서 사진 찍기가 좋은 세계문화유산인 올드 하바나.[쿠바 여행 22] 올드 하바나(아바나 비에하-Havana Vieja) 쿠바의 올드 하바나(아바나 비에하-Havana Vieja)는 두가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광객이 바글바글 대는 잘 가꿔진 올드 아바나의 모습과 정말 오래된 건물 속에서 그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살고있는' 올드 아바나의 모습이다. 두 곳 사이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아서, 올드 아바나의 골목을 헤메이다보면 어느덧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진정한 올드 하바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카피톨리오(국회의사당)가 있는 센트럴 아바나에서 동쪽, 그러니까 올드 아바나 쪽으로 '오비스포Obispo' 라 불리는 거리가 있다. 자동차도 다닐 수 없는 이 길에는, 여행자를 위한 각종 환전소와 여행사, 카페와 음식점 등이 있기 때문에, 일단 아바나 여행..
하바나의 아름다운 국립 예술 박물관 Museu Nacional de Belas Artes de Cuba [쿠바 여행 21] 하바나 국립 미술관 하바나 국립미술관은 쿠바를 대표하는 미술관 중 하나로 식민지시대부터 현대까지 쿠바의 예술품, 그리고 세계적을 유명한 화가 등 쿠바에서 가장 많은 수집품을 보유한 미술관 중 하나이다. 쿠바의 16세기에서 20세기까지의 예술품 그리고 유럽의 작품들이 전시된 곳으로 회화는 물론 판화와 조각품도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루벤스, 무릴로, 고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의 그림 원본이 전시되어 있다. 1493년 콜롬버스가 처음으로 이 땅을 발견한 이후 500년 이상의 역사가 숨쉬는 곳으로 쿠바 특유의 힘과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쿠바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빅토르 마누엘 그라시아의 작품과 여러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쿠바 국회의사당 엘카피톨리오와 주위 거리 풍경. [쿠바 여행 20] 하바나의 국회 의사당 쿠바의 수도 하바나에 있는 네오 클래식 양식의 건물이다. 1929년에 완성된 건물로 건축 당시 이 건물의 돔은 아바나 시내의 스카이라인을 제압했던 거대한 건물이었다. 1959년 쿠바혁명이 끝나기 전까지 정부 소재지였다.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을 건축한 사람이 ..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아바나 말레콘 해안 도로 [쿠바 여행 20]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말레콘 해안 도로 스페인어로 말레콘은 방파제이다. 말 그대로 거친 바다 파도로 부터 해안을 지켜 주는 평범한 콘크리트 제방이지만 아바나의 말레콘은 특별히 독자적인 의미가 있다. 올드 아바나에서 신시가지까지 말레콘의 길이는 8Km이다. 길의 시작점인 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