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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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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길의 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 [춘천 모국방문여행] 배는 이제 가평 땅을 떠나 남이섬로 들어간다. 남이섬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8번지에 위치한다. 그러나 남이섬은 2006년 3월 1일 동화나라 노래의 섬이라는 콘셉트로 독립선언을 한다. 핵심은 세 가지다. "남이섬에 동화나라를 세웁니다. 동화세계를 남이섬에 만듭니다. 꿈의 세상, 남이나라공화국을 만듭니다." 그렇게 해서 국가의 공식 명칭이 남이나라공화국(Naminara Republic)이 되었다. YouTube Bohemian Vlog로 남이섬을 둘러 보시겠습니다. 춘천에 있는 남이섬은 본래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되어 생긴 섬이다. 이섬에는여러 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넓은 잔디밭이 있는  관광지로 춘천권에서는 가장 많은 개발이 이루어진 곳이다. 이 섬을 남이섬이라고..
아름다운 설악산 국립공원과 신흥사 [속초 모국방문여행] 신흥사는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7호로 지정되었다. 신흥사는 652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향성사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전통을 지닌 관음도량 신흥사(新興寺)는 설악산(雪嶽山)의 신비한 기운과 빼어난 자태를 배경으로 고즈넉하게 자리했으며, 신흥사 사적기에 따르면 신라 진덕여왕 6년(서기 652)에 자장율사가 설악산 동쪽에 향성사(香城寺)를 창건했습니다. 향성사라는 이름은 불교의 중향성 불토국이라는 글에서 따온 것인데, 중향성은 금강산 철위산을 의미하고 불토국은 부처님께서 교화할 대상적 국토라는 의미와 정치적 형태의 국가를 의미합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설악산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알려진 설악산 국립공원은 대한민국의 국..
오죽헌과 허난실 생가 그리고 경포호 벚꽃길 [깅릉 모국방문여행] 강릉 오죽헌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있는 조선전기 율곡 이이 관련 주택이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율곡 이이가 태어난 몽룡실이 있는 별당 건물로, 검은 대나무가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오죽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 중기 사대부 주택의 별당 모습을 살필 수 있는 곳이며 포의 구성 방식이 주심포에서 익공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형태를 보여준다. 본가는 1995년에 복원된 건물이며, 본가와는 다르게 동남향하고 있는 오죽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주거 건물로 4칸 크기의 대청과 1칸 반 크기의 온돌방, 툇마루로 된 일자형 건물이다. YouTube Bohemian Vlog로 오죽헌 신흥사 남이섬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건립 연대는 명확하지 않지만 단종 때 병조참판과 대사헌을 지낸 최응현(崔..
충주호 단양팔경 유람선 투어와 인터콘티넨탈 호텔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충주 평창 모국여행] 단양팔경 유람선 투어 유람선 소요 시간은 한 시간, 비용은 어른 7000원이다. 남한강은 충주댐 건설 이후 충주호를 지난다. 단양군 충주호는 단양팔경 중 구담봉과 옥순봉을 품고 있다. 구담봉은 봉우리 형상이 거북 암컷을 닮았다고 붙은 이름이고, 옥순봉은 대나무 모양으로 치솟은 바위 풍경을 뜻하는 이름이다.  YoyTube Bohemian Vlog로 하회마을 단양팔경을 둘러 보시겠습니다.  강원도에서 발원해 북한강과 만나 한강으로 흐르는 남한강은 단양군 중앙을 가로지르고, 단양의 남한강 주변으로는 단양팔경의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이 있다. 절벽 사이사이 깃든 전설 따라 여행하기에 좋은 이곳에서 유랑을 시작해보자. 도담삼봉은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 기암 세 개로 된 작은 섬이다. 가운데 봉우리가 ..
국가민속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안동 모국 방문] 전통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은 풍산 류(柳)씨가 대대로 살아오던 전형적인 집성촌으로 한국 전통가옥의 미(美)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조선시대의 대유학자 겸암 류운룡 선생과 서애 류성룡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한 안동 하회마을은 1999년 4월 21일에는 방한 3일째였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한국 전통의 고장으로서 방문하여 더욱 유명해졌다. YouTube Bohemian Vlog로 안동 하회 마을을 둘러 보시겠습니다. 이곳 하회(河回)라는 지명은 낙동강물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S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 싸도는 데서 유래했다. 동으로는 태백산의 지맥인 화산이 있고 그 줄기의 끝이 마을까지 뻗어서 아주 낮은 구릉을 이루고 있다. 집들은 구릉을 중심으로 낮은 곳을 향하여 배치되..
금오산 올레길, 채미정과 숲속의 '호텔 금오산'[구미 모국방문여행] 채미정은 고려에서 조선의 왕조 교체기에 두 왕조를 섬기지 않고 금오산 아래 은거한 야은 길재(1353~1419)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선산부사 민백종(閔百宗, 1712~1781)이 지역 유림들과 뜻을 모아 영조 44년(1768년)에 금오산 아래 건립한 정자이다. GEUMOSAN HOTEL 자연 속 휴식과 비지니스 공간 마음에서 마음으로 감동으로 전해지는 서비스를 펼칩니다. 첨단 시설을 구비한 다양한 연회장을 갖춰 각종 모임과 행사를 격조있게 치를 수 있고 미각을 일꺠우는 최고의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품격있는 객실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호텔 금오산은 자연 속 청정속 맑은 공기의 여유로운 휴식, 비즈니스와 행사를 위한 최상의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도 ..
세계 유산 경주 역사유적지 천마총 첨성대 [경주 모국방문 여행] 경주 황남동 천마총이 발굴됨에 따라 고대 신라 왕족 및 귀족들의 장례 문화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된 천문대로 그 용도는 별의 움직임에 따라 국가 길흉을 점치고 농사의 시기 등을 결정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天馬冢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9 (황남동)에 위치한 고분이다. 과거에는 '경주 155호분'이라고 했지만 1973년에 발굴된 후로는 '천마총'이라 불린다. 전형적인 적석목곽분 (돌무지덧널무덤)인데, 무덤의 주인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지증왕이라고 추정한다. 연구성과들을 기초로 6세기 초, 백제 무령왕릉과 비슷한 시기에 축조했다고 본다. 피장자 옆에서 발견된 환두대도에 왕을 상징하는 봉황무늬가 있어서 6세기 초 무령왕과 시기가 비슷한 왕의 무덤일 텐데, 맞아떨어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와 울기등대, 태화강 십리대숲 [울산 모국방문여행] 대왕암공원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해안에 있는 공원이다. 울산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여러 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이곳은 문무왕의 왕비(자의왕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겠다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곳이다. 다만 경주의 문무대왕릉이 실제 장례가 치러졌던 장소라는 이런저런 증거가 남아있는 것과 달리 이 곳이 정말 신라 자의왕후의 무덤인지 확실한 증거는 없고, 일종의 설화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이며 2020년 8월에 시공해 2021년 6월에 준공되었다. 다리의 제원은 무주탑현수교 길이 303m, 보행폭 1.5m, 높이 42.55m( 가운데 27.55m)이다. 동해 바다와 마주한 바위들의 경치가 좋아 울산의 주요 관광지로 제법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