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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여행

지중해 절경을 품은 휴양 관광 도시 안탈리아 [터키 여행 #36]

 

지중해를 품은 안탈리아

 

지중해에 면해 있는 안탈리아는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휴양도시로 사랑받아 왔다. 안탈리아는 터키에서도 연교차가 적고

한겨울에 따뜻해 유럽 프로 축구 클럽이 겨울 전지훈련지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안탈리아는 성경에 ‘앗달리아’로 기록된 곳으로 로마시대 팜필리아 지역에

속해 있었다. 로마시대를 거쳐온 만큼 해안을 따라 고대도시의

흔적들이 적지 않게 남아 있다.

 

아름다운 꽃마차를 타고 낭만 투어도 해봄직 하다.

 

안탈리아 칼레이치의 상징과 같은 시계탑.
칼레이치 입구에 있어 시계탑을 보는 순간 구시가지로 접어든다는 느낌을 확연히 받을 수 있다.

칼레이치에서 가장 북적거리는 곳으로 여러 노점과 상인들이 많고 안탈리아 바자르도

근처에 있어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앞에 카페가 많으니 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을

마시며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다.

 

안탈리아에는 노상에 개가 많은데 다들 목줄에 안전 증명서가 붙어 있다.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가 보다.

 

공원에는 고양이 집이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저 있다.

밥도 주고 어린이들이 함께 놀아 준다.

마치 고양이 공원 같다.

 

한때 이름난 항구도시였던 이곳에는 카페, 기념품숍들이 즐비하며

요트와 유람선등이 들고 나는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 풍경

 

태극기 게양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가는데 마다 우리 태극기를 자주 본다. 그만치 국력이 신장 되었다는 증거다.

 

안탈리아는 터키의 남부 지중해 연안의 중요한 휴양도시이면서 관광 도시 중의 하나이다. 안탈리아는

BC 1세기 베르가몬 왕국의 아타루스 2세가 그의 이름을 따서 “아텔레이아”라고 부르면서 이 도시를

세운 후에 로마, 비잔틴, 셀주크, 몽골, 오스만 등 많은 시대를 거쳐 이어져 온 도시로써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