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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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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디아 안디옥의 사도 바울 기념 교회 순례.[터키 여행 #27] 사도 바울 기념 교회 터키 내 고대도시 대부분이 그러하듯 비시디아 안디옥은 조용하고도 고독하다. 좁은 출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자 곧바로 넓은 평원이 펼쳐진다. 약 15도 정도의 낮은 경사길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주변에는 부서진 대리석 기둥과 장식물 100여점이 누워 있다. 고대 그리스 도시의 대부분은 높은 언덕 위에 들어서 있다. 높은 지형을 이용해 적의 침략을 막자는 것이 주된 이유다. 그러나 고대 로마시대로 들어서면서 도시의 중심은 언덕이 아닌 평지로 이동한다. 전성기의 고대 로마는 장소 불문하고 하루 만에 로마 지원군을 파견할 수 있었다. 미주 교포 순례단의 바오로 기념 교회 표시판 한글로 된 설명서가 있어 여기를 방문하는 순례자들에게 많은 기쁨과 도움을 주고 있다. 사도 바울 기념 교회와 원..
사도 바울의 교회 터가 있는 얄바츠 순례.[터키 여행 #26] 얄바츠 순례 성경에 나오는 비시디아 안디옥은 현지명 얄바츠의 북쪽으로 1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안디옥은 신학의 중심지로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제 1차 전도 여행시 도착한 곳이며 유대인 회당에서 사도 바울로서 첫 번째 기록된 설교를 했다. 바울은 전도의 중요성으로 어려운 길임에도 세번이나 이곳을 방문했다. 전도자 바울의 열정을 기념하여 세웠다는 교회 터가 이곳 안디옥에 자리하고 있다. 이 교회는 바울 당시에 건축된 교회사 아니라 이곳에 복음을 전한 위대한 전도자 바울을 기념하기념하여 세워진 교회이다. 지금은 폐허가 되어 여기 저기에 석조물과 조각들이 버려진 채로 남아 있다. 성 바울 교회 가는 길을 알리는 표시판 폐허가 된 석조물들 성 바울 교회 터 교회 역사가 설명되어 있다. 십자가 조각 석..
카파도키아의 Ice Cream가게와 Matis Carpet 매장.[터키 여행 #25] 아이스 크림과 Matis Carpet wearing village 터키하면 요란스런 제수츄어로 판매하는 아기스 크림 가게를 지나칠 수 없다. 그리고 유명한게 카펫 산업이다. 수공업 카펫은 종류가 다양하며 고가이다. 주문하면 집까지 배달해 준다. 요란스런 터키 아이스 크림의 장난끼 마티스 카페트 매장(Matis Carpet wearing village) 카파도키아에 있는 카페트 매장이다. 동굴을 파서 집을 지었거나 대리석으로 된 집은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카페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사계절 온도가 변하고 습기가 많은 우리나라는 바닥이 나무나 온돌로 이루어져서 그리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다. 한국은 방석이면 족하다. 매장에 다양한 크기와 문양의 카페트가 있었고, 특히 방향에 따라 무늬색이 변하..
터키식 아침식사 Konya Dedeman Hotel의 BreakFast [터키 여행 #24] 터키식 아침식사 전형적인 아침 식사는 빵, 치즈 (구성 beyaz peynir 등), 버터, 올리브, 계란, 토마토, 오이, 잼, 꿀, 및 kaymak . Sucuk (매운 터키어 소시지) 와 수프는 터키에서 아침 식사로 먹을 수 있다. 터키식 아침 식사는 가벼운 것이 아니라 대체로 푸짐하고 풍성하다. 호텔 사후란 레스토랑 야체들이 풍셩하다. 치즈도 다양하다. 재미나는 것은 꿀은 벌집 그대로 갖다 놓았다. 조금식 뜯어 접시에 놓으면 된다. 다양한 수프가 있어 좋다. 적당히 가저와서 아침을 먹는다. 아무리 음식들이 풍성해도 아침은 가볍게 먹는게 편한 것 같다.
터키 Konya의 Dedeman Hotel에 여장을 풀다. [터키 여행 #23] 터키 여행중 오랜만에 안락한 호텔에 여장을 풀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마춤인 Dedeman Hotel은 코니아(Konya)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무료로 Wi-Fi를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을 운영하고있다. 호텔에는 옥상 야외 바 및 야외 수영장, 스쿼시 코트,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종류의 레저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고 좋다. 콘야는 중앙 아나돌루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터키에서 가장 큰 면적(41,001km²)을 가지고 있으며, 2013년 기준으로 207만 9225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구밀도: 51/km²) 터키의 신비스러운 세마 콘야를 여행하는 이유로 이슬람의 신비한 수련과 기도 방식인 세마를 보기 위함니다. 호텔에는 실내 수영장, 자쿠지 및 터키식 공중 목욕탕(Hammam)이 있습니다..
터키의 세계유산 지하 도시 데린쿠유(Derinkuyu) [터키 여행 #22] 지하도시 데린쿠유 아나톨리아반도 중앙의 카파도키아 평원 아래에 부드러운 화산암을 깎아 만든 200개가 넘는 지하도시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한 농부가 도망간 닭을 쫓아 들어갔다가 발견했다고 한다. 터키 데린쿠유에 있는 개미굴처럼 지하 곳곳으로 파내려간 대규모 지하도시이다. 한때 아랍인들로부터 도피한 기독교인들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내부 통로와 환기구가 지하 각층으로 연결돼 있고 교회와 학교, 그리고 침실, 부엌, 우물 등이 존재한다. 터키의 세계유산데린쿠유는 198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데린쿠유 지하도시 동굴 입구 거대한 바위문을 이용해 도시를 성처럼 봉쇄할 수 있어서 티부르의 공격에도 도시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공개되어있는 데린쿠유 지하 도시의 입..
카파도키아 파노라마(Kapadokya Panorama) [터키 여행 #21] 카파도키아 파노라마 전망대 (Esentepe Panoramic View Point) 우치사르에서 괴레메로 가는 방향의 비둘기 계곡 끝자락에 있다. 전망이 매우 좋은 게 전부다. 전망대에 가면 차를 한잔 하면서 창문을 통해서 카파도키아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있으며 선물 가게도 있다. 낙타를 타고 주위를 감상할 수 있는 낙타 투어도 있다. 카파도키아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 카파도키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묘한 기암괴석의 카파도키아 풍경 카파도키아 전망대에서 인증샷 하나 낙타와 대형 관광 버스가 대조적인 풍경 낙타를 타고 주위를 둘러 볼 수 있다. 터키란 국가는 동서양의 문화와 유럽 아시아 대륙이 만나는 특성 때문에 관광 대국이다. 카파도키아만 해도 기암괴석과 동굴 교회, 그리고 버섯 바위를 보..
카파도키아의 동굴 레스트랑 우라노스 사리카야 (Uranos Sarikaya) [터키 여행 #20] 동굴 레스트랑 우라노스 사리카야 카파도키아의 키질이르마크강 북쪽에 있는 우라노스 사리카야 (Uranos Sarikaya)는 수천 개의 기암에 굴을 뚫어 만든 주택들이 많은 카파도키아의 특성 답게 동굴안에 식당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대형 식당으로 한가운데는 터키 전통 악기인 Kenun이 연주되고 있어 터키다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동굴로 된 복도가 나타납니다. 복도 양쪽으로 주방이나 사무실, 화장실이 있고 복도 끝에 식당내부가 있습니다. 복도에 독특한 조각들이 있고 카파도키아 와인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동굴이라 그런지 시원한 게 기분이 좋습니다. 카눈(qanun): 거문고와 비슷한 터키의 전통 악기. 사다리꼴의 얇은 상자에 짐승 가죽을 붙이고 그 위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