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프라카 여행/케냐

(28)
케냐를 떠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로 향하다.[케냐 사파리 투어 #29 ] 사파리 투어를 끝내고 케냐를 떠나다. 케냐 나이로비 공항에서 잠비아 리빙스톤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갑자기 결항하는 바람에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로 가게 되었습니다. 어쩌꺼나 조금 우회해서 가는 셈입니다. 해외 장거리 여행하다 보면 일정이 취소되거나 바뀌는 경우도 있으나 놀랄 일은 아닙니다. 조금 시간이 허비 되는 셈입니다. 그러면 다음 일정이 바빠지지요. Kwaheri, Kenya! (Goodbye, Kenya) 출국장에는 안녕 케냐! 라는 문구가 3박 4일의 사파리 투어의 아쉬움을 남긴다! 케냐 항공을 타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로 출발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 2의 도시이자 최대의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 요하네스버그는 인류최악의 정책중 하나인 '아파르트헤이트'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유명하..
나이로비 갤러리아 쇼핑몰에서 삼성 갤럭시 폰을 만나다.[케냐 사파리 투어 #28 ] 나이로비 갤러리아 쇼핑몰 사파리 투어가 끝나면 다시 방향을 돌려 나이로비로 향하고 시내의 약속된 장소에 일행들을 내려주고 떠난다. 호텔 숙박전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나이로비 시내 관광을 하고 쉼을 가진다. Galleria Shopping Mall 나이로비 가는 길에 만나는 풍경들 길거리에 있는 과일 노점상 같다. 얼마나 팔아야 가계에 도움이 될지 궁금하다. 손님이 없어 한산해 보인다. 관광 버스를 타고 가면서 케냐 거리 풍경을 감상해 본다. 나이로비 가는 도중 고속 도로 휴계소에서 만난 한국 배낭 여행객 젊은 친구들 킬리만자로 등반을 마치고 케냐를 둘러 아프리카 여행중이란다. 이제는 아프리카 까지 한국 여행객들이 진출하고 있다. 한국 배낭 여행 젊은이들 화이팅!! 도로변에 신축하는 건물 모습이 보인다. ..
나쿠루 호수 조류와 야생동물 사파리 후 기념품 가게 쇼핑 [케냐 나쿠루 호수 사파리 투어 #27] 흥미로운 기념품 가게 쇼핑 케냐 사파리 투어의 마지막 날에는 하이라이트인 나쿠루 호수를 방문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플라밍고 군락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다. 과연 멀리서부터 불긋불긋한 그들의 모습에 괜시리 카메라 셔터를 만지작거리게 된다. 호수반경 눈에서 보이는 거리까지 펼쳐진 플라밍고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붉은색 부리와 붉은색 다리, 그리고 투명하기까지 한 매혹적인 핑크색 몸통의 녀석들을 보고 있자니 정말 자연이 주는 색감의 황홀함을 다시 한번 자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이제 인근 기념품 가게 탐방이다. 조류와 야생동물의 천국 나쿠루 호수 국립공원 Gate 사파리 투어 차량을 뒤로 하고 인근 상가를 가 본다. 마사이 마라 원주민들의 수공예품이 가득하다. 원주민들의 ..
케냐 나쿠루 호수 국립공원에 가마우지도 있다. [케냐 나쿠루 호수 사파리 투어 #26] 나쿠루 호수 국립공원은 아프리카의 색채를 드러내는 최고의 사파리 여행지다. 수백만 마리의 홍학들이 춤추는 호수와 그 주변에 형성된 광활한 국립공원으로 탐조와 사파리의 성지와 같은 곳이다. 하지만 호수의 수위가 높아지는 우기에는 홍학은 한 마리도 보이지 않고 대신 다른 동물들이 그 아쉬움을 채운다. 저어새, 가마우지, 펠리칸 등 수많은 희귀조들과 가젤, 코끼리, 버팔로, 레오파드, 개코원숭이 등 TV로만 보았던 동물들이 곳곳에서 사파리 차량을 멈추게 한다. 홍학은 이 호수의 주인 격이다. 모두들 홍학을 보려온다. 그런데 펠리칸도 있다. 여기는 가마우지만 모여 있는 동네인가 보다. 여기는 가마우지가 날개를 펴고 햇빛을 쬐고 있다. 날개를 펴고 있는 가마우지 모습이 평화롭다. 나목이 있는 나쿠루 호수 풍경 아..
조류와 야생동물의 천국 케냐 나쿠루 호수 국립공원 [케냐 나쿠루 호수 사파리 투어 #25] 케냐 나쿠루 호수 국립 공원 나이로비에서 약 200km 떨어진 리프트 밸리 주 나쿠루 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88 평방 킬로미터이며 조류 보호를 위해 특별히 조성 된 공원으로 "조류 관찰 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원에는 약 450 종의 새, 특히 플라밍고가 있습니다! 화산 지대에 위치해있어 염도가 높고 플라밍고의 주식 인 플랑크톤 생육에 적합하다. 플라밍고는 약 2 백만 마리로 세계 전체의 3 분의 1을 차지합니다! 새 외에도 점프하는 토끼, 수달, 바위 비버, 하마, 표범, 사자, 얼룩말, 들소, 비비, 영양, 하이에나, 여우, 야생 고양이, 기린, 흰 코뿔소 등과 같은 많은 동물이 있습니다. 야생 동물의 낙원입니다!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평화로운 홍학들 멀리 보이는 홍학(플라밍고)들이 큰..
홍학의 천국 케냐 나쿠루 호수 국립공원 [케냐 나쿠루 호수 사파리 투어 #24] 홍학의 천국 나쿠루 호수 야생이 살아있는 대륙 아프리카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 가운데 하나가 지상 최대의 홍학 서식지인 케냐의 '나쿠루 호수'입니다. 나이로비에서 버스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이 곳 나쿠루 호수는 세계 최대 홍학 천국입니다. 나쿠루 호수 국립공원은 아프리카의 색채를 드러내는 최고의 사파리 여행지다. 수백만 마리의 홍학들이 춤추는 호수와 그 주변에 형성된 광활한 국립공원으로 탐조와 사파리의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홍학들이 짝을 지어 날라 듭니다. 나르는 홍학이 마치 비행기 처럼 보입니다. 나쿠루 호수는 케냐의 유명한 호수로 이곳의 담수 자원은 매우 풍부하며 케냐의 주요 수원입니다. 여기 주변의 자연 환경은 매우 좋으며 많은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케냐의 유명한 ..
홍학의 천국 나쿠루호수 국립공원을 가다 [케냐 나쿠루 호수 사파리 투어 #23] 나쿠루호수 국립공원은 리프트 밸리의 여러 호수들 중 하나로 해발 1754m 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나쿠루 타운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많은 조류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것이 또한 많은 수의 홍학(Flamingo)를 이곳으로 불러오는 역활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각지에서 개체보호를 위해 모아온 100마리 가까운 코뿔소를 손쉽게 관찰할 수 있는 곳이며, 멧돼지, 버팔로 등 큰 동물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990년대에는 수량이 급격히 줄어 들었었는데 다시 회복하였으며, 2013년에는 급격히 수량이 증가하여 홍학들이 먹이를 찾아 보고리아 호수로 많이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나쿠루 호수 사파리는 호수를 한바퀴 도는 코스이다. 도중에 개코 원숭이들이 우릴 ..
개코 원숭이와 가장 약하고 순한 가젤과 임팔라 [케냐 마사이마라 사파리 투어 #22] 마사이마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서쪽으로 226㎞ 떨어진 남서부 빅토리아호와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 사이에 있다. 케냐 남쪽 국경과 붙어있는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일부인데, 케냐지역이 마사이 마라이다. 즉 제주도 크기 만한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25%가 마사이 마라인 셈이다. 이곳에는 사자, 표범, 치타, 하이에나와 같은 육식동물과 기린, 코끼리, 버팔로, 임팔라, 가젤 등 600여종 300만마리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슬픈 눈망울을 가진 "틈슨가젤"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게 되는 동물은 임팔라(Impalas)와 톰슨가젤(Thomson"s gazelle)이다. 드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동물이 바로 임팔라와 톰슨가젤이다.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가장 약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