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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여행

목화의 성이라는 세계 자연유산 파묵칼레. [터키 여행 #39]

목화 성 파묵칼레

눈처럼 하얀 석회층으로 유명한 도시. 하지만 여기도 인구 2500명의 작은 도시이다.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 셀축의 에페스와 함께 터키 관광 빅 3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곳이다.

마을 뒷산을 감싸고 있는 하얀 석회층은 마치 목화솜이 만들어낸 성과 같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목화 성'이라는

뜻의 파묵칼레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석회층 뒤편으로 광대하게 자리한 고대 도시 히에라 폴리스 유적도 있다.

하지만 외지인들에게 많이 드러나면서 옛 모습을 차츰 잃어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파묵칼레의 '파묵'은 목화 '칼레'는 성이라는 뜻으로 '목화의성' 파묵칼레는

그 이름처럼 하얀 솜 같은 석회봉이 큰 볼거리입니다.

 

터키의 보석 파목칼레

 

벤치에 앉아 잠시 목화의 성 파목칼레 풍경을 감상해 본다.

가끔 멍때리는 순간도 필요하다.

 

이렇게 멋있는 터키의 파묵칼레가
10년 뒤면 물이 매마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뒤에 보이는 쉼터 같은 곳에서 짐과 신발을 내려 놓고

온천수에 족욕을 하면 된다.

 

여기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솜털같은 목화의 성 파묵칼레 풍경이 멋질 것 같습니다.

 

신나는 패러글라이딩 풍경

 

옛날에는 수영도 했으나 세계 자연유산이 지정된 후로는

족욕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족욕이라도

할 수 있으니 다행이고 감사하지요.

 

따뜻한 족욕을 하니 그래도 한결 여행의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족욕하는 배경에는 많은 관광객 인파

파묵칼레는 지구상 유일무이한 풍경을 지닌 석회층 온천 지대다. 소금산, 빙산, 설산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이집트 클레오파트라와 로마 황제들이 다녀갔다고 전해질 만큼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한다.

마을 뒤편에 자리한 넓은 석회층이 파묵칼레를 대표하는 볼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