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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 오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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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지 않은 선물 열어보지 않은 선물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하루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루 그것을 열어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끝이, 발걸음이 그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
8 월의 기도 8 월의 기도 이 철 화 어머님 ! 당신의 넋은 바위 되었습니다 비바람 폭우에 맨살이 부르터지고 피흘리며 내게 그런 끝없는 인내 심어주셨습니다 어머님 ! 당신의 넋은 바다 되었습니다 뙤약볕 폭염 속에서 몸을 살라 잔뼈만 남는데도 자신을 질책하며 용서할 줄 아는 내게 그런 넓으나 넓은 마음 보여 ..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낮엔 해처럼 밤에 달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 하고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크다란 짐 되어 나를 짖눌러 맘을 ..
미국은 합중국이다.여러 민족이 모여서 하나의 문화로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들도 발자국을 미국의 학교에서 놀라운 일들 하나는 자신의 문제를 아무 부담없이 가릴 줄 모르고 과감하게 표현하는 열린 마음이다.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어머니에게 보이 프렌드가 생겼거든요." 우리야 묻어두고 싶은 내용이다. 혹 남아 알면 어떻하나 쉬쉬할 것..
인생찬가 인 생 찬 가 <롱펠로우> 먼저 간 위대한 사람들의 생애가 우리에게 일러 주는 것은 우리도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이들은 떠나면서 시간의 모래밭 위에 발자국을 남겼네. 삶의 엄숙한 바다를 항해하게 될 또 다른 우리의 형제 하나가 바다 위에서 난파를 당해 절망에 빠졌을 때 이 발자국을 발..
[스크랩] 미군이 촬영한 6.25사진 모음 미군이 촬영한 6.25사진 모음 주한 미군 기지관리사령부 사진 150장 · 동영상 40여개 인터넷 공개 6·25전쟁 당시 미군 사진사들과 카메라맨들이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6일 미 군사전문지인 성조지(Stars and Stripes)에 따르면, 주한미군 기지관리사령부(IMCOM-K)는 미 국방부 자료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
훌륭한 부모와 잘못된 자녀 훌륭한 부모와 잘못된 자녀 미국의 유명한 판사였던 포터 박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어느날 법정에서 자신이 존경하는 스승의 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의 죄명은 사문서 위조죄였습니다. 그 판사는 순간 난감해졌습니다. 그 피고인의 아버지가 쓴 유명한 책의 제목이 바로 "신용을 지키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