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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라카 여행/케냐

개코 원숭이와 가장 약하고 순한 가젤과 임팔라 [케냐 마사이마라 사파리 투어 #22]

 

마사이마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서쪽으로 226㎞ 떨어진 남서부 빅토리아호와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 사이에 있다. 케냐 남쪽 국경과 붙어있는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일부인데, 케냐지역이 마사이 마라이다. 즉 제주도 크기 만한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25%가

마사이 마라인 셈이다. 이곳에는 사자, 표범, 치타, 하이에나와 같은 육식동물과 기린, 코끼리,

버팔로, 임팔라, 가젤 등 600여종 300만마리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슬픈 눈망울을 가진 "틈슨가젤"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게 되는 동물은 임팔라(Impalas)와

톰슨가젤(Thomson"s gazelle)이다. 드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동물이 바로 임팔라와 톰슨가젤이다.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가장 약하고 순하게 보이는 야생동물들이기도 하다.

 

귀엽고 순한 ‘임팔라’ 초식동물인 임팔라는 뒷다리 밑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다. 등면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옆면의 아랫부분은 연한 황토색이어서 양쪽의 경계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엉덩이에는 양쪽에 검은 띠가 두 줄 있다.

 

마사이 마라의 개코원숭이(Baboon)는 긴 주둥이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원숭이로 무리를 지어 살며

잡식성으로 사나운 편이다.

 

개코 원숭이나 가젤 임파라 등은 무리를 지어 마사마라 초원에 살고 있으나

톰슨 가젤과 임팔라는 가장 약한 초식 동물로 강한 육식 동물에

희생이 됩니다. 그러나 개코 원숭이는 이빨이 강해

조금은 덜한 것 같습니다. 약육강식의

현장이 마사이마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