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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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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 숲에는 벌들이 꿀을 모으고 시냇물에는 철새도 찾아왔네요. (노스브룩/일리노이) 힐링을 하고파 동네 생태공원을 찾아봅니다. 산책길을 걸으면 숲속의 새소리는 들리나 푸른 숲에 둘러싸여 있어 모습은 볼수 없습니다. 그러나 물소리 바람소리는 들을 수 있어 마음이 한결 시원해 집니다. 이것이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힐링인가 봅니다. 말없이 주는 이 자연의 은혜에 ..
[RiverTrail 생태공원] 아름다운 야생화가 반기는 공원길을 산책하며 힐링을 받다. (Northbrook/IL) 공원길 산책은 야생화가 있어 좋습니다. 유월의 공원은 푸르름이 있어 좋은데 금상첨화로 산책길 사이로 뾰족히 얼글을 내미는 야생화들의 아름다움에 반합니다. 야생화들은 눈을 즐겁게 해 주지만 때때론 짝을 찾는 새들의 노래 소리는 귀를 즐겁게 해 주니 세파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
[River Trail Nature Center] 우리 동네 미니 동물원에도 봄을 맞아 활기가 넘칩니다.(Northbrook/IL) 오늘 부터 미국은 메모리얼 연휴기간입니다. 올해 메모리얼데이(26일) 연휴에 약 3610만 명이 50마일 이상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전미자동차협회(AAA)가 16일 발표했다. 연례 설문조사를 토대로 집계된 이 수치는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다. 최악의 경기침체를 경험한 지난 2009년(3000만 명)보..
[Grand Illinois Trail]] 벌써 4월의 중순이지만 여긴 꽃소식도 없고 황량하기만 합니다.(DPR Trail North/Wheeling) 고국은 벚꽃축제로 한창인데 여기 미국 시카고 지역은 겨울 풍경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날씨는 춥지 않아 견딜만 합니다. 벌써 봄도 중간을 달리고 있는데 이러다가 꽃이 피고 봄을 느낄만 하면 곧 여름 날씨로 변하는 시카고 날씨입니다. 사계절 중 봄이 실종된 시카고 날씨라면 좋은 표..
춘삼월이 다가는데도 날씨는 을씨년스럽습기만 합니다 내일이면 4월인데도 날씨는 풀리질 않고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올해는 시카고 지역이 유난히 눈도 많있고 추워서 그래서 그런지 낧씨도 아직도 제대로 된 화창한 봄 날씨를 못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토에서는 새싹이 올라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곧 꽃피는 화창한 봄 날씨가 회..
봄이 왔건만 아직 잔설(殘雪)이 쌓여있는 공원길 풍경 [River Trail 자연생태공원/노스브룩] 잔설이 쌓여있는 3월 공원 삼월인데도 잔설이 쌓여 있는 걸 보니 올해는 따뜻한 봄이 조금 지각을 하나 봅니다. 그래도 봄은 정녕 오고야 말겠지요. 계절의 순환 앞에 추운 겨울도 흰 눈도 장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는 겨울을 즐겨 봅니다. 유난히 많이 쌓인 흰눈도 포근합니다. 저 흰눈..
立春이 지났건만 계속되는 폭설에 봄이 오는 소리가 멀기만 합니다.[Nature Center/Northbrook] 이렇게 폭설이 쌓여도 봄은 오겠지요. 고국 강원도에 폭설이 와서 제설작업도 제대로 못한다고 고국 뉴스를 접하고 있습니다. 이곳 시카고도 올해엔 유난히 눈이 많습니다. 이상 기온인지 빨리 날씨도 정상을 찾았으면 합니다. 공원길에 눈이 많이 쌓여서 산책하기도 힘이 듭니다. 그래..
그 옛날 이 지역에 거주했던 인디언들의 발자취와 동물들의 생태를 돌아 보다.[River Trail Nature Center/Northbrook] 그 옛날 인디안들의 생활상을 엿보다. 여기 Nature Center 전시실엔 이 지역에 거주했던 인디언들의 생활상과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카누를 타고 인근 강에서 수렵을 하고, 들소뼈와 돌로 만든 농기구로 농사를 지었던 그들의 생활상을 볼 때 얼마나 평화롭게 자연속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