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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 이야기

[Grand Illinois Trail]] 벌써 4월의 중순이지만 여긴 꽃소식도 없고 황량하기만 합니다.(DPR Trail North/Wheeling)

 

고국은 벚꽃축제로 한창인데

 

여기 미국 시카고 지역은 겨울 풍경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날씨는 춥지 않아 견딜만 합니다.

벌써 봄도 중간을 달리고 있는데

이러다가 꽃이 피고 봄을 느낄만 하면

곧 여름 날씨로 변하는 시카고 날씨입니다.

사계절 중 봄이 실종된 시카고 날씨라면 좋은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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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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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길에 눈은 다 사라지고 파란 하늘의 화창한 봄날입니다.

여기 시카고는 5월이 되어야 봄다운 봄을 느낍니다.

 

드레일을 마냥 따라가 봅니다.

 

데스플레인 리버 트레일은 기나긴 데스플레인 강을 따라 남북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강가에 외로이 있는 카나디안 구스 한마리가 가족을 기다리는지 쓸쓸해 보입니다.

 

눈녹은 게울물이 맑게 소리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5월이면 푸른 숲이 되겠지요.

 

 

마냥 걷기엔 너무 좋은 공원길입니다.

 

 

오늘은 봄 야생화는 구경 못했지만

화창한 봄날씨를 만끽하며

공원길을 산책했습니다.

봄이 좀 늦는 걸

아쉬워 하며,,

 

홧팅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