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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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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미국 공원의 가을 풍경 (Wheeling / Potawatomi Woods Park) 고향의 단풍길을 생각하며 미국 공원길을 걸어 봅니다. 미국의 공원 역시 고국과 같이 물 좋고 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 'Potawatomi Woods' 공원도 Des Plaines River 강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낚시도 하고 강을 따라 산책길이 있어 유산소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인 공원입니다. 특히 만..
야생화 피어있는 시월의 가을 공원 풍경 (Little Red School House Nature Center) 하늘을 향해 기지게를 펴는 노란 야생화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공원 들녁에는 이름 모를 노란꽃들이 피었습니다. 하나 둘이 아니라 무리를 지어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한송이 두송이 피는 아름다운 꽃들 보다, 비록 이름 모를 야생화라도 이렇게 무리를 지어 피니 더욱 아름답습니다. ..
조석으론 가을인데 아직 낮엔 다람쥐 뛰노는 여름인가 봅니다.[Little Red School House Nature Center] 조석으론 가을인데 아직 여름입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하늘은 높고 푸르고 숲속의 다람쥐는 먹이를 즐기기에 한창입니다. 여름이 다가기전에 꽃을 찾는 나비는 더욱 분주합니다. 한마디로 풍성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낮에 우는 매미소리는 점점 사라지고 귀뚜라미 소리만 점점 ..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호숫가의 부용화와 호수안의 수련이 인사드립니다. [Little Red School House Nature Center] 여름꽃 부용화와 수련이 막바지 여름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한창 뽐내는 부용화가 호숫가에서 무더웠든 한여름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한편 호수안에서는 만발한 수련이 막바지 여름을 보내면서 부용화와 더불어 그의 우아한 자태를 마지막으로 불태우고 있습니다..
공원 트레일에서 말타기 'Horse Trail Rides' [Swallow Cliff Woods/Fitzjoy Farm] Fitzjoy Farm에서 말타기 공원 트레일에서 말타기는 즐거운 일이지요. 학생들은 여름캠프가 있어 여름 방학중에 참가하여 말타기 렛슨도 받지요. 어른들은 자기 말을 데리고 와서 말이 없는 사람들은 말 농장에 와서 말을 빌려 타기도 합니다. 공원에는 말타기가 허락된 공원 트레일이 따로 ..
모처럼 동네 공원 숲길에서 만난 귀여운 다람쥐와 사슴 [Little Red School House Nature Center] 귀여운 다람쥐와 사슴 파란 하늘은 더 높고 하이얀 뭉게구름이 가볍게 뜨있는 가을의 문턱입니다. 그동안 더운 날씨에 그들도 피서하는지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 날씨가 시원해 지니 숲속 동물들도 먹이활동을 열심히 하나 봅니다. 숲속의 푸르름과 예쁜 동물들을 보면 자연이 살아 숨쉬..
수련속에서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거북이의 애잔한 모습 [Little Red School House Nature Center] 거북이도 가는 여름이 아쉬운가 보다. 한여름에는 물속에 숨어 있다가 여름이 지나가는 막바지에 무엇이 아쉬웠는지 공원 연못 수련속으로 어젓이 떠오르는 거북이를 보니 이 녀석도 가는 여름이 아쉬웠는지, 아니면 수련의 아름다운 꽃속을 여름이 다가기전에 한번 헤엄처 보고 싶었는..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주는 힐링에 감사하며,,[Little Red School House Nature Center] 우리에게 힐링을 주는 야생화 8월은 1년중 불쾌지수가 높은 달로 무더위와 싸워야 하는 몸과 마음이 피로한 달입니다. 특히 올해는 고국이 전력난으로 난방도 제대로 가동치 못하고 찜통속에서 지내야 하니 우울증이 이만 저만이 아니겠군요. 다음주 부터 좀 시원해 진다니 기대를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