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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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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방문 #15] 대구서 포항 물회를 맛보다. (포항물회/대구) 대구서 맛보는 포항물회 포항까지 가지 않고도 포항 물회를 맛볼 수 있어 좋다. 생선회와 물회를 잘 하는 집이라 하는데 미국서 온 우리는 시켜주는데로 먹기만 하면 된다. 기본 상차림 싱싱한 생굴을 맛나게 먹었다. 생선회 모듬 요게 포항 물회다 이것 저것 먹다 보니 배가 부르다. 그래..
[고국방문 #14] 고향 대구에서 처음 맛본 전복삼계탕 (고산정 삼계탕/대구) 고향서 처음 맛본 전복삼계탕 고향 대구가 너무 많이 변해 낯설기만 하다. 혼자서 자유여행으로 정들었던 곳을 찾아 볼려 했으나 포기하고 친구나 친지의 도움으로 다닐 예정이다. 여행과 더불어 맛집 여행을 할 요량으로 대구서 처음 찾아본 고산정이다. 동대구역을 저녁에 내렸는데 요..
[고국방문 #13] 거의 반백년만에 동창 세가정이 펜션에서 1박하며 재회하다.(부산 기장) 육순에 만나자는 약속을 했는데 칠순이 넘어서,, 이런 저런 사연으로 미루다가 더 늙기 전에 다리 힘이 빠지기 전에 만나야 겠다는 심정으로 대학시절 삼총사가 동부인하고 만나게 되었다. 젊음은 어디가고 늙었지만, 모두들 건강한 몸으로 칠순넘어 재회하니 그래도 감사하고 감사한 일..
[고국방문 #12] (부산 기장군) 아침 일찍 일으나 갈맷길을 걸으며 바다 내음을 맡다. 부산 기장 갈멧길 옛부터 아홉 개의 포구가 있어 기장구포로 불렸는데, 화사을포(火士乙浦)-고리, 월내포(月來浦)-월네.임랑, 독이포(禿伊浦)-문오동(文五洞).칠암.신평, 동백포 (冬柏浦)-동백, 기포(碁浦)-이동, 이을포(伊乙浦)-일광.이천, 무지포-대변, 공수포 (公須浦)-공수, 가을포(加乙浦..
[고국방문 #11] (기장 맛집) 부산 대변항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맛난 전복죽을 먹으려 '해녀조씨할매집'을 가다. 대변항의 싱싱한 멍게 해삼 소라는 물론이고 고소한 전복죽을 즐기다. 시원한 주위 바다풍경에 취하여 거닐다가 배고픔을 느끼는 것은 자연 생리 현상인가 아니면 주위에 산재해 해 있는 음식점들의 상호 때문인지 나도 모르겠다. 그 많은 상호중 '해녀조씨 할매집'을 찾아 본다. 해녀에..
[고국방문 #10] 바다 내음이 그리워 대변항을 가다. (부산 기장군) 바다 내음이 물씬나는 대변항 부산 기장의 연화리 대변항 풍경입니다. 멸치 잡이로 유명한 대변항은 수많은 어선으로 붐비는 제법 큰 어항입니다. 멸치 액젓과 기장 미역 다시마를 값싸게 살수 있는 노점상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대변항은 곳곳에 멸치회를 파는 집이 즐비합니다. 해변..
[고국방문 #9] 고국서 오랜만에 추억의 맛 수타 짜장면을 맛보다. (수원 황가네 손짜장) 수타 짜장면 짬뽕을 맛보다. 노란색 간판에 ‘황가네 손짜장 손짬뽕‘이라고 큼지막하게 쓰여 있는 단출한 1층 건물로 된 수원 매탄동 수타짜장면 중화요리 맛집입니다. 미국서도 짜장면은 자주 먹는 편이지만 수타 짜장면은 못 먹어 봐서 고국 가면 한번 먹어 봐야지 하고 벼르던 참이 ..
[고국방문 #8]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행궁 둘러 보기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행궁 지금 부터 가장 중요한 행궁 내부를 찾아 본다. 화성행궁은 정조가 현륭원에 행차할때 임시 거처로 사용하던 곳으로 그 어느 행궁보다 크고 웅장하였으며 활용도도 높아 경복궁의 '부궁'이라는 말까지 생겨난 곳이다. 정조 18~20년에 화성을 축성하고 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