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면 맛보게 되는 황남빵
경주시 황오동 347-1번지에 위치한 경주 황남빵은 맛과 전통을 3대째 이어가는 경상북도의
명품 간식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1935년 최영화 할아버지가 처음 만들기 시작한 황남빵은 경주시 향토 명과로
지정되었고, 그 비법을 지금 아들이 물려받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허 등록까지 되어 있는 황남빵은
빵 겉에 찍힌 국화 문양을 보면 유사품과 판별해낼 수 있으며, 특히 얇은 밀가루 피 안에
듬뿍 팥소를 넣은 것이 원조 황남빵이라고 합니다.
빵집은 현대식 건물로 변화했으나
빵 모양과 맛은 변함이 없다.
고도 경주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게 없다.
그래서 더욱 추억에
젖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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