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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 이야기

수련속에서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거북이의 애잔한 모습 [Little Red School House Nature Center]

 

거북이도 가는 여름이 아쉬운가 보다.

 

한여름에는 물속에 숨어 있다가

여름이 지나가는 막바지에 무엇이 아쉬웠는지

공원 연못 수련속으로 어젓이 떠오르는 거북이를 보니

이 녀석도 가는 여름이 아쉬웠는지, 아니면 수련의 아름다운 꽃속을

여름이 다가기전에 한번 헤엄처 보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여름이 가면 찬란한 가을이 지금 문턱에서

기다리고 있겠지,,  조석으로 시원한게

낮에는 매미소리가 밤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귓전을

맴돌다 스쳐간다.

 

뿌잉3뿌잉3뿌잉3

 

 

먼저 추천해 주시고 이 글을 읽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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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공원의 수련이 최고로 아름답게 만개했습니다.

 

 

 

 

 

 

거북이의 등장

 

거북이가 머리를 쳐들고 수련꽃밭을 감상하는가 봅니다.

 

 

 

등작을 보니 많은 이끼가 끼어 있어

연세가 제법 되어보입니다.

 

 

 

아름다운 수련꽃 향기에 도취되어 있는가 봅니다.

 

이제 바깥 연못 수련꽃 구경도 했으니 잠수할까 하노라~~

 

 

 

마지막 수련꽃이 영롱하게 예쁩니다.

이꽃이 지고나면 이제 곧 가을이 시작되겠지요.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우리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고 떠나가고

또 찾아오는 계절의 순환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샤방샤방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