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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 오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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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의 2월] 새해 들어 춥다 춥다 하다가 벌써 2월입니다. 벌써 2월입니다. 겨울 하늘은 이렇게 새파랗게 아름답습니다. 두 팔을 벌리고 하늘을 향해 심호흡을 해봅니다.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이제 2월이 가고 3월이 오면 두터운 오버 코트도 벗어야겠지요. 셰파트는 겨을이 즐거운가 봅니다. 눈길에도 아주 식식해 보입니다. 벌써 2월 뭉게구름 1..
[새해 2015] 새해를 마지하면서,,(하와이 추억여행에서) 신년송(新年頌) 사랑아 언제나 제일 먼저 나는 네가 보고 싶다. 늘 함께 있으며 처음인 듯 새롭게 네가 보고 싶다. 너와 함께 긴 여행을 떠나고 싶고 너와 함께 가장 정직한 시를 쓰고 싶고 너와 함께 가장 뜨거운 기도를 바치고 싶다. 내가 어둠이어도 빛으로 오는 사랑아 말은 필요없어 ..
[2014 성탄절] 성탄절을 맞아 행복과 행복이 감사의 꽃으로 찬란하게 하소서,,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블친님 즐거운 성탄절 되소서!!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위한 사랑의 기도 성탄의 종소리 온 누리의 축복으로 울려 퍼질 때 미움과 미움은 용서의 강물로 흐르게 하시고 마음과 마음은 기쁨의 합창으로 메아리치게 하소서 하늘의 은총 지상의 눈꽃으로 피어날 때..
[12월의 시]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시, 이 해인) 12월을 맞아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을 대신하여 여기 흰눈 그려진 감사 사진 두장과 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띄웁니다. *12월의 시* - 詩:이해인*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
[Thanksgiving day 2014 #2] 추수감사절 만찬과 우리집 가정음악회 미국살면서 그래도 추석 기분을 느끼는 추수감사절 한국식은 아니지만 추수감사절의 메인인 터키를 꿉습니다. 터키가 없으면 추수감사절 디너가 아니지요. 그리고 먹고 싶은 한국식 생선회를 하나 추가해 봅니다. 그리고 와인 한잔이면 추수감사절 디너 완성입니다. 그리고 2부로 손자..
[단풍과낙엽의 계절 11월] 받은만큼 보다 그 이상으로 내어놓는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11월의 나무처럼/이해인) 벌써 11월입니다. 가을을 보내며 겨울을 맞이하는 길목에 서서 지난 세월을 감사하며 이 달 11월은 낭만적인 낙엽을 사뿐이 밟으며 발목이 시리도록 구르몽의 시를 생각하며 공원길을 하염없이 걸어렵니다. 11월을 맞아, 블친 여러분 건강하세요. 11월의 나무처럼 이 해 인 사랑이 너무 많..
[iPhone 6 Plus] 생일 선물로 받은 '아이폰 6 플러스' 며칠 사용해 본 아이폰 6 플러스 생각지도 않게 생일에 아이폰 6 플러스를 선물로 받았다. 아직도 아이폰 5가 말을 잘 듣기 때문에 아이폰 6 는 가질 생각을 아예 생각지도 않았다. 며칠 사용을 해 보니 나이든 부모들에게 아이폰 6 플러스는 좋은 선물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다. 첫째로 화..
[시월의 글] 언제나 시월이 되면 이 노래와 이 가사가 내 마음에 젖어 온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벌써 시월이 다가왔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모든게 풍성하게 이뤄질 줄 믿습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