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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애견'맥스'이야기

손주 못써는 양말로 만든 맥스의 겨울 신발

 

 

바깥이 춥고 눈이 많이 올때는

'맥스'가 밖에 푸피하러 가야하는데

발이 시려워 꼼짝을 하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원래 자기신발이 있는데

잘 맞지 않아 할머니가

손주들 못써는 양말로 '맥스' 눈신발을

만들어 봤습니다.

 

 

할머니가 손수 폐품을 이용하여 만든 눈신발을 맥스가 신고 있는 모습

 

손주의 못써는 양말을 고무줄로 연결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흘러 내립니다.

우습지요..ㅎㅎ

 

그리고 그저 양말만 신켜 놓으면 눈에 젖어 버립니다.

그래서 비닐을 바깥에 덧시웠습니다..ㅋㅋ

 

그래도 할머니 덕분에 발이 시리운 것을 면했으니

맥스는 행복합니다.

할머니를 처다보고 "할머님 감사합니다^*^"

라고 눈짖하는 것 같습니다.

 

집안에만 따뜻하게 사는 녀석이라

바깥에 눈이 오고 추우면 나갈 요량을 안하는 놈입니다.

다른 녀석들은 눈이 오면 좋다고 야단법석인데 말씀이예요.

 

구정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는 좀 쉬었다가 일상으로 돌아가셔야 겠지요^^

 

밑에 손구락표에 꾹~

추천 부탁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