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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애견'맥스'이야기

자신이 상전인양 착각하는 녀석 라사압소'맥스'

지가 주인인양 사람인양 착각하는 울집 '맥스' 이야기

 우리집에는 함께 동거한지 10년이 넘은

애견 라사압소 '맥스'가 있습니다.

이 녀석은 이제 사람 나이로 치면 70이 넘은 놈이라

노회하여 지가 주인인양 주인인 우리들을

종처럼 부려 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원래 주인인 딸은 그의 발톱 귀털 미용사,

엄마는 밥주기 목욕시키기 털깍아주기 놀아주기,

아빠인 나는 물대령하기 푸피하기위해 아침 저녁으로

압뜰 뒷뜰 나가기,,,  기타 등등

그리고 밤이면 개침대에 자다가 꼭 우리 침대로 올라와

우리와 함께 자는 버릇이 있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이 오늘의 주인공 라사압소 '맥스'입니다.

 

 하루에 한두번씩 운동하러 나가야 합니다.

 

 

 소파에서 온갖 간섭을 다 하는 녀석

 

 

 원래 주인인 딸냄이가 오늘은 개 미용사가 되어

발톱 청소며, 귀털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앞발을 내밀고 천연스럽게 점잖게 앉아 있습니다.

 

 

 푸른 초원에서 힘차게 달려보자.

 

 오늘은 집에서 무엇을 하고 놀까???

 

 야구공 놀이나 할까!!!

 

 

 애매한 곰돌이를 잡고 물어뜯고 있습니다.

 

이게 다 '맥스' 장난감들입니다..ㅎㅎㅎ

 

 집에서 평안한 모습의 '맥스'

 

벌써 밖에는 흰눈이 내렸습니다.

시원한 흰눈을 먹어 볼까~~

 

 

 오랫만에 밖에서 흰눈을 밝고 오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이제 2층에 올라가서 잠간 낮잠이나 취해 볼까^^

 

이 녀석은 그동안 정이 들어 미위할 수가 없습니다.

손주들과 함께 있으면 손주들을 질투하여 손주들이 우리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맥스를 데리고 손주집엘 자주 방문 못합니다.

보통 개들은 주인의 눈빛을 보며 주인의 지시를 받는데,

반대로 우리가 이 녀석의 눈빛을 보며 무엇을 원하는지 상전 대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귀여운 걸 어떡합니까..ㅎㅎ

 

오늘도 추천 쿡~~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