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삼월이건만 춘설이 난분분합니다.
며칠은 따뜻한 봄날씨 같다가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고 눈이 오는 겨울 날씨로 돌변합니다.
요즘 이곳 날씨는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두터운 겨울옷을 입었다가 가벼운 봄옷을 입기도 합니다.
이럴때에 감기조심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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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옛 등걸에 봄 빛이 돌아오니
옛 피던 가지에 피엄즉도 하다마는
춘설이 난분분하니 필동 말동 하여라.
꽃피는 춘삼월인데도 이런 춘설이 내리니
옛날 고시가 생각납니다.
귀여운 바둑이가 계단도 잘 오릅니다.
때늦은 춘설에 바둑이만 신이 났습니다.
흰눈위에 바둑이만 살판 났습니다.
눈 덮힌 설원입니다.
누가 발자욱으로 흔적을 그려놓았군요^^
눈내린 날에 일찍와서 그림을 그리는 부지런한 이도 있나 봅니다.
사람들이나 바둑이나 흰눈을 좋아하긴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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