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황량한 맛이 주는 겨울의 낭만
겨울이면 먼저 생각나는 것들이 추위 흰눈 바람 등이라 하겠습니다.
시카고는 이런 삼박자가 딱 맞는 지역으로 겨울이 되면 폭설에다 강추위 그리고
바람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그런데 동부엔 폭설로 대란을 격었지만
여긴 아직 폭설은 만나지 않아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4월까지 눈이 오는 지역이라 장담은 못합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 고아 눈덮힌 공원길로 낭만 여행을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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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인데도 파란 하늘이 가을처럼 너무 높고 아름답습니다.
호수는 꽁꽁 얼어 붙었고
그 위에 흰눈이 뛰엄 뛰엄 있는 모습이 이게 호수구나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호수 전망대
호수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호수의 황량함과 적막감
봄이 되면 얼음이 녹고 온갖 새들이 찾아 올려나,,
봄이 되면 주위 나무들로 아름다운 초록으로 옷을 따뜻하게 입겠지요.
빨간 딱따구리가 나무 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망원 랜즈가 있으면 땡겨서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텐데
아이폰 5로 찍은거라 좀 아쉽네요.
요새는 무슨 새인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겨울이라 산책하기가 좋습니다.
겨울 봄 여름 가을 사계절이 있어 그 변화 과정을 보는 것도
자연을 가까이 하는 멋과 맛이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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