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명소 도보여행記
시카고는 여름철이 여행 성수기입니다.
바다같이 넓은 미시간 호수며 시카고 강을 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 강줄기를 타고 즐기는 건축물 유람선 관광이며, 미시간 호수에
유람선을 타고 나가 아름다운 시카고 스카이 라인을 감상하는
관광여행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바람이 불고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유람선 관광은 중지가 됩니다. 그래서 주로 박물관,
미술관 관람 위주의 실내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이상기온으로 겨울이 겨울답지 않아
시카고 다운타운 건축물 관광을 도보로 하기를
작정하고 두터운 옷으로 무장을 하고
지금부터 출발해 봅니다.
유니온 역을 출발 잭슨 스트리트로,,
겨울철 시카고 명소 도보 여행이라 단단히 무장을 하고
혹시 눈이라도 바람이 불면 필요한 후드 자켓을 입고 지금 부터 출발~~
동쪽 방향 유니온 역 잭슨 출구를 나오면 아름다운 시카고 강을 만나게 됩니다.
시카고 강 다리를 건너면 제일 먼저 만나는 윌리스 타워(구 시어스 타워)입니다.
누구나 시카고를 방문하면 한번쯤 꼭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103층까지 올라가,
시카고와 인근 4개 주를 둘러 보는 명소 스카이덱입니다.
윌리스 타워(구 시어스 타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110층, 높이 443m, 3년의 세월과 7만 6000톤의 철을 사용하여 1973년에 완성되었습니다.
103층 스카이덱 전망대는 시속 33km의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55초만에 운행되고 있습니다.
2009년 8월 시어스 타워에서 윌리스 타워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시카고 강에서 찍은 윌리스 타워의 모습입니다. 꼭대기 안테나 까지 확실히 보입니다.
사진 오른쪽은 시카고 강 다리 입구의 가로등입니다^*^
103층 스카이덱 전망대에서 찍은 가장 시카고를 잘 표현한 시카고 전경입니다.
멀리는 바다같은 미시간 호수가 보이며 그 위에는 옅은 구름이 낀 푸른 하늘입니다.
중앙에 안테나 두개가 보이는 검은 높은 건물은 존 핸콕 센터 빌딩입니다.
그리고 약간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트럼프 타워 빌딩입니다~~
시카고의 대표적인 고층 빌딩인 윌리스 타워, 트럼프 타워, 존핸콕 센터 이렇게 삼총사입니다^^
윌리스 타워 스카이덱 전망대를 구경하고 젝슨 스트리트를 걸어
드디어 미시간 에비뉴에 있는 시카고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보스턴의 보스턴 미술관과 함께 미국의 3대 미술관의 하나로 손꼽힌다.
대한민국에서는 ‘시카고 현대 미술관’이라고도 부르며, 시카고 미술 연구소라고도 불린다.
실은 이곳을 관람하려면 하루 종일 시간을 할애해야만 합니다.
너무나 많은 유명 화가의 명화들이 소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전에 미술 공부를 좀 하고 가야합니다.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111 S. Michigan Ave., Chicago, IL 60603 1-312-433-3600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시카고 미술관은 미국,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여러 지역에 걸쳐 다양하고
방대한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다음으로 프랑스 인상파를 대포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부설된 예술학교는 현대 미술계의 산실이 되고 있다.
미술관의 유명 작품들을 미술 학도들이나 미술에 조예가 있는 분들이
꼼꼼이 관람을 하고 있다.
명화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예술품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미술관 관람은 다음으로 미루고 발길을 밀레니엄 파크로 옮겨 봅니다.
밀레니엄 파크로 가고 있습니다.
시카고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휴식의 쉼터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제 밀레니엄 파크에 도착했습니다.
2004년 여름 개원한 밀레니엄 파크는 2년 동안 두 개의 국제적인 상을 포함하여 40개가 넘는 디자인상을 수상하였다.
개장 이래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공원은 이제 시카고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밀레니엄 파크는 시카고 시민들에게 도시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랜드마크로서,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사람들은 이 공원에서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자유를 느낀다. 이 공원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공원이 도시의 문화와 예술의 거점이 되는 문화발전소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으며,
아울러 공원의 개발을 통하여 지역의 활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시의 세수를 증대시키고 도시의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음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Crown Fountain
탑 모양의 이 건물 전면에 LED(발광 다이오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13분마다 사람의 얼굴이 바뀐다고 하는데 이 안에 천명 정도가 저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물줄기가 솓아져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The Bean
Bean(콩)이라는 애칭을 가진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의 Cloud Gate(구름의 문)
시카고에 오면 누구나 한번씩 인증샷을 찍는 명소입니다.
그래서 두분 마나님께서도 Bean앞에서 기념사진 한컷~~
우리도 기념으로 한번 찍읍시다~~ㅎㅎ
블친 노병님 부부의 다정한 모습으로 한 컷^*^
우리도 다정하게~~
하하~~ 친구들과 혹은 친척들이 오면 여기를 꼭 들립니다.
그때 마다 이렇게 기념 사진을 찍곤 하지요^^
콩이 크기도 합니다 !!
보는 각도에 따라 시카고가 다 들어 갑니다^^
오늘은 유미온 역을 출발 여기 까지 왔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시카고 도보여행기를
다음편으로 넘기겠습니다.
아래에 추천 쿡 해 주시면
서로가 힘이 되고 기쁨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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