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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시카고

블친과 함께 한 시카고 건축물 및 명소 도보여행기 (속편)

시카고 도보여행記(속편)

 

시카고 유니온 역을 출발하여 잭슨 스트리트 동쪽을 향해

시카고 강을 건너 윌리스 타워를 올라 갔다가 계속

도보로 미시간 애비뉴를 만나 길 건너에 있는

시카고 미술관과 밀레니엄 파크를 구경하고,

오늘은 밀레니엄 파크로 부터 출발하여

미시간 애비뉴와 시카고 강이 만나는 미시간 애비뉴 다리를 건너

파이오니어 코트(Pioneer Court)에 있는 '영원한 마릴린(Forever Marilyn)'동상을

보고 시카고 강 줄기를 따라 시카고 건축물을 감상하며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면 지난번에 시작한 밀레니엄 파크를 완전히 보시겠습니다.

 

정면에서 보니 뒤에는 고층 빌딩들이 병풍처럼 둘러서있고

앞에서 보니 조형물안에 파크가 다 들어가 있다.

 

밀레니엄 파크가 완공한 이래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 주요한 점을

세 가지로 요약해 본다면, 첫째 문화 공원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일 것이다. 밀레니엄 파크의 거의 모든 건축물과

시설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와 조경가, 그리고 예술가들의 작품이어서 그 하나 하나가 빛나고 있다.

프랭크 게리의 제이 프리츠커 뮤직 파빌리온과 BP보행교,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엑슬론 파빌리온,

해몬드 비비 루퍼트 아인지의 해리스 극장 등은 첨단 기술과 재료, 뛰어난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이루어져

다양한 문화 활동들의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아니리 카푸어가 디자인한 클라우드 게이트와

호메 플렌사의 유리 분수는 독창적인 형태와 창의성으로 이미 밀레니엄 파크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출처: 구글

'프리츠카 파빌리온' 야외 음악당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공연은 사라지고

겨울이라 그저 조용한 정적만 흐르고 있습니다.

 

7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야외 잔디 공연장은 실내에서와 같은 음향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음악당은 1천5백만 달러를 기부한 'Pritzker'가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이라 합니다.

 

 

옆으로 보니 다운타운의 높은 빌딩들이 다 이 콩속에 있습니다.

 

 

'트리뷴 프라자 아이스 링크'

스케이트장은 무료이며 다만 스케이트는 돈주고 빌려야 된다.

 

시카고 강 다리 중에 가장 번화하고 아름다운 '미시간 애비뉴 다리'를 지나 갑니다.

이쪽으로 계속 걸어 가면 시카고의 랜드마크인 '워터 타워'가 나오며

'존 핸콕 센터'도 나옵니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 생략하겠습니다.

 

드디어 시카고 트리뷴 앞 광장인 '파이오니어 코트(Pioneer Court)'에 도착했습니다.

 

시카고의 새로운 볼거리 '영원한 마릴린(Forever Marilyn)'동상 

2011년 7월 18일 미국 시카고의 미시간 애비뉴와 시카고강이 만나는 파이오니어 코트에 

높이 8m의 초대형으로 전설적인 여배우'마릴린 먼로'의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이 동상은 영화 '7년만의 외출(1955년 작)에서 나오는 명장면을

묘사했는데, 여성비하 및 상업주의라는 비난도 크게 일고 있으나,

관광객들의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마릴린 먼로에 대한 자세한 것은  'http://blog.daum.net/clouddrift/406'를 참조해 주세요.

 

미시간 애비뉴 북쪽 길로 계속 가면 '워터 터워'와

'존 핸콕 센터'가 나옵니다.

 

여기서도 기념으로 한 컷을 해야지요.

 

다정하게,,

 

다음 달 3월이면 다른 곳으로 이전된다고 하니

기념으로 한 컷을 해놔야지요..ㅎㅎ

 

그러나 이 동상 제작사인 부동산회사 젤러 리얼티 그룹은

"시민들에게 마릴린 먼로를 생각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카고 미시간 애비뉴 다리의 정면 모습과

뒤에 보인 고층 빌딩들.

 

유명한 옥수수 쌍둥이 빌딩입니다.

 

누구나 시카고에 오면 꼭 찾게 되는 건축물의 명소

'Marina City Tower Building' 일명 쌍둥이 옥수수 빌딩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유명한 쌍둥이 옥수수 타워 마리나 시티(Marina City, 1959~67)라는

60층짜리 주상복합 쌍둥이 빌딩입니다. 밑에는 주차장 위로는 주상복합이다 보니

대부분의 시설이다 들어가 있어서 빌딩 이름에 시티를 넣은 것 같습니다.

 Marina City Tower 

300 North State Street, Chicago, IL  60602

 

64년에 완공된 빌딩이죠. 60년대 대표적인 미국의 현대건축물로 꼽힐 정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백과사전에도 올라올만큼 유명한 건물입니다.

 

주차장 모습입니다.

후진 잘못하다간 강물에 떨어질 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거대한 옥수수가 2개 서 있는 형상의 건물로, 시카고 현대건축의 선구이자 이 시의 심볼이다.

높이 168m, 60층짜리의 원통형 빌딩이 서로 이웃하여 서 있는 기묘한 형태로, 1~20층이 주차장이고

그 위가 사무실과 아파트이다. 지하에는 쇼핑 센터와 영화관, 은행 등이 들어와 있다.

(300 N. State St. Chicago, IL ☎(312)222-1111)

 

시카고 강 미시간 애비뉴 다리의 유명한 조각품 모습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그리 크지않는 시카고 강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트럼프 타워

 401 노스 와바쉬 애비뉴, 시카고, 일리노이 주 60611, 미국
전화: 312-588-8000시카고 강변에 위치한 빌딩. 총 92층의 주상복합 빌딩으로 14층부터 27층 사이에 339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 입주해 있다. 미시간 애비뉴가 만나는 도심의 번화가에

있으며 미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입니다.

 

시카고 도심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드 타워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 Chicago)'가 북미지역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9일(현지시간) 시카고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시카고 트럼프 타워'는 여행 및 레저 전문잡지

 '트래블 앤드 레저(Travel and Leisure)'가 선정한 2010 '월드 베스트 어워즈(World Best Awards)'에서

미국 및 캐나다지역의 대규모 호텔(객실수 100개 이상) 부문 1위에 올랐다.
세계 24개국에서 150만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트래블 앤드 레저'는 '객실과 편의시설', '위치', '서비스',

'레스토랑의 분위기 및 음식' 등을 기준으로 고급호텔 이용객인 독자들의 평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완공된 시카고 트럼프 타워는 올해 처음 '월드 베스트 어워즈'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북미 최고 호텔' 타이틀을 차지했다.
트럼프 타워에 이어 2위는 시카고 '페닌슐라 호텔(The Peninsular Hotel)', 3위는 댈러스

'로즈우드 맨션 온 터틀 크릭(Rosewood Mansion on Turtle Creek)', 4위는 시카고 '서튼 플레이스 호텔(Sutton Place Hotel)',

5위는 뉴욕 센트럴파크의 리츠 칼튼(Ritz-Carlton)', 6위는 LA 비벌리힐스의 페닌슐라 호텔, 7위는 시카고

'포 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 8위는 워싱턴 D.C. '소피텔 라파예트(Sofitel Lafayette)', 9위는 댈러스

'아돌퍼스 호텔(Adolphus Hotel)', 10위는 뉴욕 '세인트 레지스 호텔(St.Regis Hotel)' 등으로,

시카고 소재 호텔이 탑 10 순위권 내에 4개나 이름을 올렸다.

 

시카고 강을 중심으로 많은 아름다운 다리들과

무수한 고층 빌딩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브리타니카 빌딩

 

부산의 영도 다리 처럼 배가 지나갈 때 다리가 들리는 모습

 

이리로 계속가면 국도 94번 90번 290번 고속도로가 나옵니다.

그리고 시카고 강을 따라 계속가면 유니온 역에도 도탁하게 됩니다.

오늘은 두서 없이 짧은 시간에 잭슨 스트리트 미시간 애비뉴 그리고 시카고 강을

중심으로 해서 시카고 도보 여행기를 부족하나마 올려 드렸습니다.

여러분 시카고 도보여행기를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손가락 표에 쿡~

추천해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