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시카고 일대가 2월 1일밤과 2일 새벽에 내린 대설과
폭풍으로 제설 작업도 제대로 못하고 온 거리가 마비가 되어 버렸습니다.
2일 하루 모든 관공서, 학교, 모든 사업터가 문을 닫았습니다.
전철이나 버스도 서비스를 중단해 버렸습니다.
물론 시카고 오헤어 공항도 문을 닫았습니다.
방송으론 자동차에 깨소린을 충분히 넣고,
생수도 미리 확보를 하고 계속 일기예보를 주시하라고 방송합니다.
그저 우리들은 두문불출하고
집에서 테레비만 보고 눈 그치기만 기다립니다.
눈그친 후에 우리들이 할 일은
Drive Way와 각자 집에 속해 있는 인도를 치우는 일입니다.
길들은 시티에서 처리해 주지만 각자 집 주위는 집주인이 눈을 치워야 합나다.
눈이 60센치 정도 왔는데,,
이것도 밤에 눈보라와 함께 와서 제설작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각자 자기집 앞의 인도를 말끔히 치워야 합니다.
치우지 않으면 시티에서 벌금 티켓을 먹입니다.
각자의 집앞에 우체통이 있는데
우체통 목까지 눈이 쌓였습니다.
미국서는 가게나 가정집 앞에서 행인이
인도가 미끄러워 넘어지면 행인이 집주인을 상대로 고소를 합니다.
집주인은 마땅히 행인에게 보상해 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카바할 집보험을 다 갖고 있습니다.
시카고시 같은 경우는 겨을에 제설 작업을 제때하지
않으면 다음 시장선거에서 지금 시장이 낙선하는 수가 있습니다.
재미나는 것은 부자 시티는
겨울에 눈을 제각 치우고
재정이 허약한 시티는 눈을 제때 못치우는 동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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