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사는 이야기

60세 이상 어르신들 설에 제일 받기 싫은 선물 1위는 무엇일까요?

 

다가오는 설날

즐겁게 마지하세요..!!

 

우연히 며칠전 신문기사 사회면을 읽다가 잠간 눈여겨 본 기사입니다.

우리들 설 풍속도가 명절이 되면

고향을 찾아 가서 연로한 부모님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 뵙고 그 동안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드리는

우리가 지켜야 할 미풍양식입니다.

 

어른들은 자녀들이나 손자 손녀들에게 세뱃돈은

'모두 똑같이 준다'가 절반을 넘는 53%가 가장 많았고,

'서열 순으로 많고 적게 준다'가 44%,

'남녀로 구분해서 준다'가 1,8로 나타났습니다.

저는 둘째로 서열 순으로를 고집합니다.

그렇다고 많은 차이는 아니지만 큰놈 작은 놈 조금은 구별해 줘야

위아래 위계질서가 생기고 불평이 없더라구요.

이 방법이 꼭 좋은지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명절인 설에 빈손으로 오지 않고

꼭 부모님들이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선물들을 한아름씩 들고 오지요.

설에 자녀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 76%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건강식품 10%가 둘째였습니다.

여행 상품권 4%, 그냥 상품권 4%등이 뒤를 이었답니다.

 

여기서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술 44%가 가장 많았으며,,

어른들께서도 건강을 많이 고려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생활용품세트 18%, 건강식품 12%, 의류 10%, 과일 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역시 명절인 설 선물로 현금을 선호합니다.

옷은 죽을 때 까지 입을 수가 있고,

건강식품도 내가 알아서 챙겨먹고 있으니 걱정없고,

그런데 문제는 경제도 힘들고

또 할아버지 할머니는 가족도 아니라 하는 세상이니

주는데로 주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명절을 마지하여

연로하신 부모님들 화이팅!!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왕 방문하신 발걸음에

자기 의견을 댓글로 남겨 주시고

추천으로 관심을 표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