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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여행

소아시아 터키 버가모 교회 [터키 여행 # 47]

터키 버가모 교회

 

버가모(페르가몬)는 터키에서 가장 흥미롭고 방문한 고대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고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살아남은 구조물에는 극장, 아테나 신전, 디오니소스 신전, 체육관이 있습니다. 

페르가몬은 정치 및 상업 분야 모두에서 중요한 대도시였으며 시민들은 완전하고 바쁜 삶을 누 렸을 것입니다. 

페르가몬의 기독교는 이교도 신을 숭배하는 도시의 강한 믿음과 역사와 상충되었습니다. 

기독교인과 이교도의이 충돌은 교회에 보낸 편지가 기독교 신앙을 굳게 잡은 사람들을

칭찬하고 이교도 신을 숭배하는 데 끈질긴 사람들을 훈계하는 것입니다.

 

 

버가모(Pergamum)의 현재의 지명은 '베르가마'라고 부르는데, 버가모는 에베소와 서머나와 함께

소아시아의 3대 도시였다. 버가모교회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중의 하나(계1:11, 2:12)로, 버가모교회는

붉은건물로, 교회로 사용되기 전에는 이집트의 세라피스 신전으로 사용되었었다. 

 

 

 

버가모교회에서 보면 얕은 산이 있는 그 정상에는 제우스 신전이 있는 아크로폴리스가 있다.

버가모의 아크로폴리스에 올라가보면 넓이 30㎡, 높이 20㎡에 이르는 거대한 제단이 있는 제우스 신전을

주축으로 디오니소스, 아스클레피오스, 아테네 등 4대 신전이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었으며, 로마시대에는

로마 황제를 숭배하는 신전까지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곳에는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이 있었다.

 

 

 

버가모는 로마의 소아시아 수도로 지정이 되는데 버가모교회가 세속화의 길을 걷게 되는 시기는 313년

콘스탄틴 황제가 밀라노 칙령을 내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부터이다. 이에 소아시아의 7대 교회중의 하나인

버가모교회는 하나님에게 세속화의 경고를 듣게 된다. 하지만 안디바의 순교와 신자들의 믿음으로 버가모교회는

많은 유혹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정절을 지켜 하나님의 칭찬을 받은 교회로 알려져 있다.

 

 

 

버가모는 양피지의 발달로 20만권의 장서를 가진 세계 2대 도서관과 대학이 있던 학문의 도시였다.

안토니우스는 결혼선물로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모두 주었다고 한다.

 

 

또한 버가모에는 최고의 종합병원 아스클레피온(Asclepion)과 의사들이 있어 기적적인 치료법을 찾아 나선 순례자들을 모여들게 하는 번영의 도시였다. 병원이름인 ‘아스클레피온’은 건강과 치료의 신인 독사모양의 아스클레피우스(Asclepius)로부터 따온 것으로, 오늘날에도 군대 의무대의 상징에 뱀이 그려져 있는 기원이기도 하다. 

 

 

버가모(Pergamum)의 현재의 지명은 '베르가마'라고 부르는데, 버가모는 에베소와 서머나와 함께

소아시아의 3대 도시였다. 버가모교회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중의 하나(계1:11, 2:12)로, 버가모교회는

붉은건물로, 교회로 사용되기 전에는 이집트의 세라피스 신전으로 사용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