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레메 파샤바 계곡 버섯 바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나라, 형제의 나라 터키 카파도키아의 자연 풍경은
그 어떤 미사어구를 동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아니 부족할지도 모른다.
카파도키아라는 지명은 지도에 나오지 않는다. 기암괴석들의 향연이 끝없는 광야에 펼쳐지는 지역을
통틀어 일컫는 지명이기 때문이다. 카파도키아 여행의 중심은 괴레메라는 동네다.
괴레메는 터키 여행의 핵심인 카파도키아 관광 요소들을 구할 수 있는 곳으로
지리적으로 카파도키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괴레메 파샤바 계곡 버섯 바위
괴레메의 뜻은 '보지 못함'이라고 한다. 바깥에서는 비둘기 집처럼 작게 되어 있어서 안으로 볼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풍화작용에 의해서인지 무너진 돌들로 인해 드러난 구조는 제법 방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곳에 살았던 이유는 두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는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이고, 초기 기독교 신자들이 핍박과 고난을 피해서 이곳에서 믿음을
지키고 신앙 생활을 할 수 있었고 그들의 종족 보전도 있었다.
낙타를 타고 관광하면 운치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 걸어서 구경한다.
계곡 입구에는 간이 상점과 터키 아이스 크림집이 있다.
터키식 아이스 크림 가게
터키식 아이스 크림은 손님들에게 약을 올리며 장사를 한다.
이게 얄미워서 먹지 말까 하다가 목도 마르고 해서
꾹 참고 쫀득한 아이스 크림에 도전했다.
쫀득한 터키식 아이스 크림은 먹을만 했다.
가게가 허술하지만 관광객 상대라
수입이 짭잘할 것 같다.
흰둥이를 만나다.
터키는 관광지에 견공들이 많은데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아서
괜찮단다. 그리고 개들이 순하다.
파샤바 계곡 버섯 바위 앞에서 인증샷 하나 남겨 본다.
터키는 동서양이 만나는 지리적 이점으로
세계사적으로 관광 대국이다.
이것도 터키의 축복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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