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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칠레

가끔 관광 버스로 장거리 여행할 때 긴급 상황인 화장실은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다.[칠레 여행 11]



장거리 여행시 필수가 화장실 Bano


여행하다 보면 미리 볼일을 보지만

본의 아니게 화장실 갈 일이 갑자기 생긴다.

남미 파타고니아 지역은 워낙 광할하여 도로 주변에 

휴게소나 주유소 같은 편의 시설이 찾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는 난감하다. 칠레는 여행하다 보면 사계절

기후를 만날 때가 있다. 눈오는 날에

화장실을 찾으니 반갑기만 하다.





눈오는 날에 만난 카페테리아 El Patagon







Bano $ 2.00 돈을 주고 화장실을 사용한다.


Bano는 화장실, 욕실은 손을 세척하거나,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공간이다. 나라마다 다르지만, 

욕실 내에 화장실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근래에 시공된 주택이나 큰 규모의 아파트 등에서는 

집안의 침실들 중 가장 넓은 침실에 욕실 겸 화장실을 하나 더 겸한 경우도 많다. 


눈내린 칠레 시골 풍경


도로는 제설차가 열심히 눈을 치우고 있다.

온 들녁이 하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