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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애견'맥스'이야기

울집 애견 맥스(Max)를 오늘 아침에 하늘 나라로 보내다.


햇수로 17년을 함께 한 맥스(Max)를

오늘 아침에 하늘 나라로 보내고


라사압소인 맥스를 2001년도 둘째가 대학을 졸업하고

위스칸신에서 입양을 했다. 모교인 Dartmouth College에서는

학생들이 애견을 키우는 것이 허락되어서 애견과 

더불어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

그래서 졸업을 하면서 제일 마음에

드는 라사압소인 맥스를 

입양하게 되었다.




한달 전 뒷 마당에서





집에서 개밥을 열심히 먹는 모습



몸이 쇠약해 피곤해 하다.



얼마전 부터는 기저귀를 채우다.


좋아하던 개밥도 할머니가 손으로 입에 넣어 주어야

받아 먹는다.


대소변을 못가려 기저귀를 채워 주다.




그래도 할머니품에서 17년 동안 애지중지 행복하게

맥스는 남 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리고 자기를 입양한 주인인 어머니 품에서 하늘 나라 가기까지

애뜻한 사랑을 받고 살았다.  미국서는 애견을 

가족처럼 돌본다. 멕스를 보내고 나니

그 뜻을 이해하겠다.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하다.

맥스야 !!

잘 가거라~~

I love you 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