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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볼리비아

[남미 여행 3 ]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황금 빛 석양은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황홀감을 준다. (Uyuni Salt Desert/Bolivia)



우유니 소금사막의 석양은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


황량한 소금 사막에서 무엇을 즐기려 왔느냐의 질문에 답은 황홀한 석양이디.

세계 도처에 아름다운 석양은 많기도 하다. 그러나 하이얀 소금 사막위의

석양은 특별히 신비하다. 누구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최근 우유니 소금 사막은 다시 한번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막 아래에 묻혀있는 리튬이 그 주인공이다. 리튬 규모만 540만톤으로 전 세계 생산량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리튬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미쓰비시와 스미토모, 프랑스 보요레,

브라질, 중국, 핀란드 등 유수 기업들이 리튬 개발 참여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형편이다. 수천년의

세월동안 볼리비아 인들에게 번영을 안겨주던 이곳의 소금이, 다시 한 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 낼지 다시금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다.


       


우유니 소금 사막의 석양







특히 우유니 소금 사막은 우기에 빗물이 하늘을 비춰 마치 거울

마주보고 있는 것 같은 착시효과를 일으키면서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 불리고 있다.

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볼리비아 사막을 왔다 가면서 훼손되고 있지만

우기가 되면 자체 정화돼 처음의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석양을 손으로 품다.



지는 석양을 하염없이 바라 보며

지나온 삶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여생에

아름답게 살길

다짐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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