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랑기로아 섬'
이제 랑기로아 섬에 상륙했으니 그 아름다움에 취해 봅니다.
투아모튜 군도에 속하는 랑기로아 섬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환초로
미크로네시아의 콰젤리인 바로 뒤쪽에 있습니다. 가로 세로 크기가 75 키로미터,
25키로미터로 투아모투 군도 중 거주민이 제일 많다. 이 곳의 라군은 일면 내륙에 있는
바다와 비슷하고, 육지는 이 수로를 둘러싼 좁은 모래 사슬처럼 생겼다. 세계
전역에서 사람들이 다이빙을 하러 오는데, 이 곳 라군의 강한 밀물과
썰물의 흐름은 다이빙 뿐 아니라 서핑의 즐거움도 안겨준다.
라군 내의 해양 생물은 그 수 뿐만 아니라 종류도
여러가지다. 진주 조개 양식은 이 지역의
경제에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야자수가 나를 반겨 준다.
야자수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옛날 부터 남태평양을 마음속에 그려볼 때
야자수 밑에서 훌라 춤을 추는
폴리네시안 원주민 여인이
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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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에는 바다물이 매우 맑다.
그러니까 환경 오염이 없는 청정지역이라 여겨진다.
여기 섬 사람들은 관광업이 주 소득원이다.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부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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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일단 섬에 상륙하면
자기 마음대로 여행 옵션을
선택한다. 지금 섬을
둘러 볼 관광버스를
흥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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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둣가에는 낚시로 잡아 올린
남태평양 열대 물고기도
구경할 수 있다.
이들은 며칠
먹을
물고기를
자급 자족하고 있다.
참으로 자연인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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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변에 평화롭게
살고 있는
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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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섬 주위에는
작은 섬들이
무수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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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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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들의 묘지
묘비가 즐비하다.
사람 사는
세상은
모두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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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육 기관 같다.
고등 교육 기관은
더 큰 섬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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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바닷물이 너무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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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야자수 풍경이 너무 평화롭다.
이런 섬에서 여유롭게 살고 싶지만
너무 멀다. 그래서 잠시
들려 여행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