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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애견'맥스'이야기

울집 맥스는 장난감을 좋아해^^

 

우리집 맥스는 울집 막내의 애견입니다.

2001년 대학졸업 기념으로 막내가 위스칸신주에 까지 가서 손수 데리고 온 놈(수컷)입니다.

라사압소인 이 개를 왜 하필 좋아하냐고 물으니 그때 당시 대답이 이 개는 운동을 안시켜도 집안에서

키울 수 있으며 염소처럼 긴털을 가진 우아한 "Show Dog"이라서 자기 애견으로 안성마춤이라나...

또한 이름은 왜 맥스냐? 대답 왈 영화 검투사에 나오는 용감한 맥스무스에서 따왔다나,,

우아한 쇼독의 이름으론 안어울린다고 핀잔을 줘도 주인장 맘대로..

 

맥스 생일에 받은 장난감 다이아 반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또 물고 2층까지 올라옵니다.

자기 장남감은 잘 챙기고 놉니다..

오늘은 오리가 입에 물렸군요.

 

 

 

여러가지 맥스 장난감들입니다.

뼈다구는 딴 곳에 또 있습니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호랑이도 있습니다.

 

제 마음데로 골라잡아 놀고있습니다.

 

겁도 없이 호랑이를 앞에 물어다 놨습니다.

 

 

 

 

 쉴때는 곧장 의자밑에서 잘 숨습니다.

본능인가 봅니다.

 

 우리 집 맥스는 만 9세로 사람으로 치면 중장년에 속하는 개로 눈치만 남아서

이제는 지가 우리를 부려먹습니다.

짖는 목소리와 행동으로 밥돌라 물돌라 밖에 푸피하러 가자 지멋대로 입니다.

주인이 외출시에는 지집에 들어가 자지만

밤에는 꼭 주인이 자는 침대에 같이 자려고 합니다.

손자들이 오면 셈을 내어 물기도 하고 주인 근처 못오게 으르렁 거립니다.

애기들이 있는 집은 라사압소 NO추천입니다.

 

 추울 때는 외투도 입고 밖에 푸피하러 나갑니다.

 

Lhasa Apso에 대하여 잠간 설명 드리겠습니다.

원산지는 티벳으로 고대인들은 Tibetan Apso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름에 압소의 뜻은 염소처럼 긴 털이란 티벳어입니다.

이래서 우아한 쇼우독이란 말입니다.

집에서 쇼우 독으로 키울려면 너무 힘들어 중간정도로 털을 깍습니다.

1935년까지 Lhasa Terrier라 테리어로 불리다 1944년에 Lhasa Apso라사압소로 불렀다고 합니다.

키는 90cm 몸뭬는 7 kg까지 자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애완 소형견으로 토이와 스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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