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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콜로라도

[미중부국립공원여행 #35] 미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을 오르다.{에스테스 파크/콜로라도}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1000 Highway 36, Estes Park, CO 80517
(970) 586-1206

 

로키마운틴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은 무엇보다 청정하고,

웅장한 자연의 진수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하는 등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매력이 있다.

하늘을 찌를듯한 나무로 이뤄진 숲과 작은 산이라고 할 정도로 거대한 바위들, 거울처럼 하늘을 품고 있는

맑은 호수들이 그림 처럼 공원 곳곳에 흩어져 있다. 그러면서도 어머니처럼 품이 넉넉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하이킹 트레일의 총 길이는 600km에 이른다. 공원 안에 형성된 크고 작은 호수는 약 150개다. 겨울에는

폭설 때문에 폐쇄되는 곳이 많다. 하지만 여름철과 봄, 가을에 방문하면, 쉼 없이 탄성을 자아낼 정도의 절경을

품은 장소들이 공원 여기 저기에 널려 있다. 특히,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에서의 캠핑은 ‘자연의 품에 안긴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 만든다. 캠핑이나 숙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산 정상 부위를 동서로 관통하는 34번

도로를 자동차로 드라이브하는 것 만으로도 감동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고고

 

 

 

 

약 1,000제곱킬로미터 면적에 세 종류의 생태계를 가로지르는 로키마운틴국립공원은 바위투성이

미국 산맥의 특색을 잘 보여줍니다. 고산의 반짝이는 개울, 높은 고도에 형성된 얼음 호수,

울창한 산림, 험준한 산봉우리 그리고 해발 4,300m의 롱스 피크가 천연의 왕관 보석인

콜로라도 록키산맥의 일부를 이룹니다.

 

 

매년 찾아오는 300만 방문객의 대부분은 아름다운 산간 마을 에스티스파크의 동단에서 4.8km 떨어진 곳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마을을 통과하는 유일한 길은 트레일 리지 로드로서 로키 산맥 분수계를 가로지르는 77km의 옛 인디언 도로를 따라 멋진 시골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산악의 경승지를 잇는 이 도로는

3.7km의 고도에서 절정을 이룬 후 에스티스파크의 서쪽 입구인 그랜드레이크로 연결됩니다.

그 사이에는 563km에 달하는 하이킹 도로가 초원, 굽이치는 시내와 폭포 그리고 에스티스파크 내

150개의 호수 중 일부가 포함된 매혹적인 내륙으로 이어집니다. 성수기에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베어레이크는 에메랄드레이크로 이어지는 경관도로로 가는 시작 지점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글래이셔고지 및 꼭 가봐야 할 밀스레이크 트레일로 진입하는 하이킹 도로가 인근에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장거리 행정 중 하나인 로키산맥분수계 트레일은 북남 방향으로 에스티스파크를 관통합니다.

엘크, 무스, 큰뿔양(에스티스파크의 비공식적 표상), 드물게 눈에 띄는 퓨마, 곰, 코요테 등의

야생 동물과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개화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습니다.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Rocky Mountain National Park)은 북미 대륙의 등뼈 구실을 하는 로키 산맥의

웅장함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3700 미터가 넘는 정상 부근까지 차로 접근할 수 있다.

한 여름에도 서늘한 툰드라 기후를 보여준다.

 

 

로키마운틴 정상에 오면 '초코파이'가 팽창하여

이렇게 빵빵하게 됩니다.

 

고도가 높으니 이러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초코파이'가 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Horseshoe Park

로키산맥의 여러 봉오리들이 설명되고 있습니다.

 

로키마운틴 정상 주차장에 내려 여러 산들을 둘러 봅니다.

여기서 타고온 차들도 좀 쉬고

관광객들도 볼일도 보고 주위 경관을 감상하고 휴식도 취합니다.

 

여기가 로키마운틴에서 제일 높은 푸세식 화장실입니다.

올라오느라 긴장했는데 여기서 긴장을 풀며

자연의 편안한 품에 안깁니다.

 

수세식이 아닌 푸세식 화장실입니다.

이런 높은 곳에 물을 사용하는 수세식이 있을 수가 없지요.

그래도 이런 화장실이 있다는데 감사하지요.

 

 

이런 캠핑카(RV)를 몰고 뒤에는 자전거를 매달고

여행하는 멋진 행복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은퇴하면 다들 이렇게 살기를 원하지요.

 

 

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