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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콜로라도

[미중부국립공원여행 #37] 로키마운틴에도 야생화가 피고 봄이 오나봅니다. (로키마운틴/덴버)

 

콜로라도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에도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봄철 (3월-5월)은 우기에 속하며 저지대는 비의 형태로, 고지대에서는 눈의 형태로 떨어집니다.

기후여건은 따뜻하고 건조한 상태에서부터 춥고 습한 상태에 이르기까지 자주 변화를 보이며 연중 가장

기후변화가 심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늦봄에는 일반적으로 오후 늦게 강풍이 동반되는 뇌우(Storm)가 자주

발생하며 초가을까지 이런 현상은 계속됩니다. 실베스터 스텔론(Sylvester Stallone)이 주연한 영화

‘클리프행어(Cliffhanger)’의 장면들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여름(6월-8월)이 시작되면

햇볕이 잘 드는 오전을 제외하고, 오후에는 강풍이 치는 뇌우의 기후를 보이다가

밤에는 다시 맑아집니다. 번개는 종종 이 뇌우와 함께 나타나며 이런 위협적인

기상이 나타나면 툰드라 경사면과 높은 산등성이는 피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때때로 나타나는 천둥번개를 제외한다면 산허리를 따라 펼쳐지는

각종 야생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시기입니다.

 

고고

 

추천 감사합니다.

 

가을(9월-11월)에 접어들면 강우량이 감소되며 따뜻한 햇볕과 늘 푸른 하늘이 볼 수 있으며

전형적인 가을의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중턱을 감싼 형형색색의 단풍과 건조하고 시원한 기온과

청명한 기후를 예상하면 되는데, 가을이 깊어가는 10월말부터 11월 사이에 본격적인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또 공원 내의 각종 야생동물들을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바로 가을이기도 합니다.

겨울(12월-2월)엔 시리도록 상쾌한 낮 시간의 기후와 함께 강한 바람을 예상하면 됩니다.

때론 극지방에서나 분다는 블리자드(Blizzard)와 같은 강한 눈보라가 불어 닥칠 때도 있습니다.

이 지역은 연중 300일 가량이 햇빛이 드는 맑은 날씨를 보이는 곳이기에 한겨울에도 상쾌한 겨울 하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 느닷없이, 갑작스런 그리고 집중적인 폭설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Subalpine Forest

 

 

 

이 땅의 원주민들 모습

 

그 옛날 이땅의 주인이였던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가봅니다.

 

개울이 흐르고  양 옆으로는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피었습니다.

 

 

지금 부터 콜로라도 로키마운틴의 이름 모를 야생화들입니다.

 

 

 

 

 

높은산 골이 깊은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피어있는 풍경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들이 국립공원 로키마운틴을

더욱 빛나게 하나 봅니다.

 

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