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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콜로라도

[미중부국립공원여행 #32]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콜로라도여행의 야생화와 각시나방을 담아 봅니다.(Estes Park/콜로라도)

 

다람쥐 조각과 각시나방이 춤추는 예쁜 화단

 

여기는 로키마운틴 올라가기전 'Estes Park'이란 조그만 도시입니다.

로키마운틴 관광객들을 위한 또한 그들 때문에 먹고 사는

관광도시인데 주위에 아름다운 화단으로 

꾸며저 있어 그기에 다람쥐도 놀고

각시나방도 꽃을 찾아 

열심히 날아다니는 모습이 신비했습니다. 

 

굿모닝

 

 

 

콜로라도주의 자동차 등록번호판입니다.

배경이 콜로라도 사람들이 사랑하는 눈덮힌 록키마운틴입니다.

 

다람쥐 조각이 귀엽지요.

이런 아름다운 조형물도 이곳 주민들의 기부로 이뤄집니다.

작품 이름은 'The Gathering'

 

작품을 기부한 사람의 이름을 꼭 기념합니다.

이런 전통은 좋은 것 같습니다.

 

각시나방

어떤이는 벌새 또는 어떤이는 각사나방이라 하는군요.

벌같기도 하고 나방같기도 하군요.

 

 

 

 

 

 

 

 

 

 

 

 

 

오늘은 발렌타인스 데이

 

전 세계적인 행사가 되어버린 발렌티누스의 축일(祝日) 2월 14일, 발렌타인스 데이(Valentine's Day).

풍속도가 조금씩 다를 뿐 미국도 애, 어른 예외 없이 유난을 떤다. 이날 사람들은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Be my valentine!). "라고 쓰인 카드를 가족, 친구, 연에게 보낸다. 백화점, 동네 작은 가게 할 것 없이

2월 14일이 되기 훨씬 전부터 핑크와 빨간색의 발렌타인 용품을 팔고 윈도우를 하트와 레이스로 장식한다.

이렇게 서양에서 시작된 발렌타인스데이 행사가 우리나라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와전되어 

시끌벅적하게 지나가는 날인 듯하다. 길거리마다 초콜릿과 더불어 과한 이벤트 상품들이 팔리는 것을 보면

너무 상업화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그러나 그 본래의 문화적 의미를 알고 살린다면 초콜릿처럼

달콤한 맛을 내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다. 이벤트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오늘 같은 날,

귀여운 사랑 표현에는 살짝 한쪽 눈을 감아줘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블친 여러분께

해피 발렌타인스 데이!!

 

 

사랑해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