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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미네소타

[미중부국립공원여행 #4] 스팸은 전쟁중 미군의 중요한 야전 식량이었습니다. (미네소타/스팸박물관)


 
스팸은 미군의 야전 식량입니다.
 

그래서 미군이 주둔했던 지역은 스팸을 가장 애호하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그 중 하와이가 1등 소비국이며 뒤를 이어 일본 한국 순서입니다.
하와이는 2차 대전때 미군 기지가 많았기 때문에 하와이 토속
음식 처럼 되어버렸습니다.하와이에는 스팸이 들어있는
메뉴가 맥도날드와 세븐일레븐에 있을 정도입니다.
 
스팸을 제일 먼저 개발한 사람은 제이 호멜이다.
그는 1차 세계대전 당시 병참 장교로 복무하면서 전투식량에 대한 
지식을 많이 얻었고, 이러한 지식을 이용해 전쟁이 끝난 뒤 최초의 햄 통조림을
만들기도 했다. 햄 통조림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자, 그는 돼지고기 어깨살을 이용한 신제품을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잘 팔리지 않아 버려지던 부위를 수익 창출에 이용한 것이다.
호멜은 여러 첨가물을 넣어 가며 실험을 거듭했다. 그 결과 어깨살을 
먹음직스럽게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스팸이 탄생했다.

싱싱한 고기를 먹을 수 없는 전선에서는

고기 대신에 스팸이 제격이였습니다.


 굿모닝

스팸 박물관
1101 N Main St., Austin, MN 55912
Phone: 1-800-588-7726
 

추천과 구독 감사합니다.
 
스팸 박물관내에 있는 한국전 팻말입니다.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들이 스팸을 먹는 장면입니다.
 
 
 
 그 당시 스팸이 Luncheon Meat로 각 지역으로 보내지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 당시 교환대
의자에 앉아 있는 호멜 사장과 서있는 아들 모습
 

호멜 식품회사의 이정표
 
스팸의 변천사
 
 
 스팸 기념품 가게 위로 스팸들이 줄지어 콘베어로 움직이는 모습이 이채롭다.
그리고 매장에는 각종 가념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스팸과 관련있는 안팈같은 물건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스팸 샘풀 시식도 있습니다.
조그만 조각을 줄게 아니라 기념으로 스팸 한통씩 주면 인심도 나고 좋을텐데,,,

 
 
호멜 식품회사가 1891년에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단한 발전한 회사입니다.
 

스팸 박물관 구경 한번 잘 했습니다.
자기들 회사의 역사를 보존하고 선전하는데
박물관이란 이것 보더 더 좋은 방법은 없으리라 봅니다.
 
한국도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상술에 도입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