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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미네소타

Afton State Park에서 굴뚝 칼새의 인공보금자리 'Chimney Swift Tower'를 보다. [미네소타/미네아폴리스여행]

 

 

신기한 Chimney Swift Tower 구경도 하고

St. Croix River 강변에서 물 수제비 놀이 하기.

 

 미국의 국립 공원이나 주립 공원을 탐방하다 느끼는 소감입니다만

관계 기관이나 학계 그리고 주민들이 모두 함께

열심히 자연 보호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굴뚝 칼새 한마리까지도 우리들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자연을 보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Hi

 

추천과 구독 감사합니다.

 

Chimney Swift Tower

 

주립 공원에 있는 신기한 탑처럼 생긴 'Chimney Swift Tower'를

보았을 때 저 타워는 왜 여기에 지어젔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단지 유해한 곤충을 잡아 먹는 유익한 '칼새'를 보호하기 위함이였습니다.

이 칼새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뇌염을 옮기는 모기를 잡아 먹습니다.

그래서 이 새를 위한 둥지가 'Chimney Swift Tower'입니다.

주민들의 기부로 공원 곳곳에 건축되고 있습니다.

 

 

 

 

이 녀석이 'Swift'입니다.

굴뚝에 둥지를 치고 살기를 좋아하는 새이지요.

그런데 요즈음 자연 훼손에다가 굴뚝 기능이 점점 사라져

이 새들의 서식지가 줄어 들어 개체수가 1980년후반 부터 

반으로 줄었답니다. 그래서 자연 보호자들이 들고 일으나

이 칼새 보호 운동을 벌리고 있습니다.

 

 

굴뚝 속에 있는 둥지 모습

 

 

이 굴뚝 칼새는 하루에 1000마리의 유해한 모기를

먹어 치우는 위력이 있는 새입니다.

 

 

여기가 하이킹 클럽입니다.

공원내의 하이킹 정보를 얻ㅇ늘 수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하이킹 클럽 하우스 주위에 'Chimney Swift Toower'가

두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젊은 부부가 애기를 등에 업고 까지 하이킹을 하는 모습이

참 건강해 보입니다.

 

 

 

 

하이킹하는데도 애견은 동반자입니다.

 

 

 

누가 누가 더 잘하나 !

물수제비 놀이를 해 보자 !!

옛날 물 수제비 놀이가 생각났습니다.

미국 사는 손주녀석들이 물 수제비 놀이를 알턱이 없지요.

 

물 수제비 놀이를 모르는 손주들에게 가르쳐 주면서

어린 시절을 추억하면서 손주들과 물 수제비 놀이를 하였지요^^

 

 

 

 

 강가에서 캠핑도 하고 낚시며 보트 놀이를 할 수 있는

캠핑 그라운드 입니다. 방문객들이 고기를 구으며

하루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자유롭습니다.

또한

'Chimney Swift Tower'가 설치되어있는

이 주립공원은 생태계보존과 보호의

으뜸가는 공원인 것 같습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