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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미시간

[미시간 포도 피킹 #2]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기에 한글 안내판이 있는 포도원

 

 

친절한 한글 안내판

 

포도 따는 가위를 찾다가 친절한 한글 안내판을 만났습니다.

사용한 가위는 물통에 넣어 달라는 안내판이 였는데

우연히 보고 흥미로워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한국 사람들이 오기에 이런

안내판을 적어 놓았냐고 물으니

공휴일이나, 국경일 연휴에는

많은 사람들이 특히 한인 교인들이

단체로 포도 피킹을 와서 이런 한글 안내판을

적어 놓았다고 합니다. 인근 미시간, 인디아나, 일리노이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이 가을이면 포도 피킹하러 많이 오는가 봅니다.

 

고고씽

 

추천과 구독 감사드립니다.

 

넓은 포도원 위로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떠있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입니다.

 

미국은 어딜 가나 성조기가 펄럭입니다.

 

 포도원과 농기구가 있는 농장 건물 

 

 

Lazy Acre Vineyard

3858 E Shawnee Rd., Berrien Springs, MI, 49130

Call 1-269-471-1429

 

9월에 딸 수 있는 Jupiter, Relance, Fredonia 입니다.

포도 1 파운드에 1달러입니다. 시중 가격에 반정도의 싼 가격입니다.

이 포도원은 방문객들에 이렇게 팔고 마지막에는 포도주 공장에

이 포도원의 모든 포도를 넘긴다고 합니다.

 

Week Day는 오후 반나절을

주말에는 아침 일찍 부터 온종일 포도 피킹을 할 수 있습니다.

 

인근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기에

이렇게 친절한 한글 안내판이 붙여저 있습니다.

미국에 살다보면 한국 교민들의 적극적인 삶의 모습을

이렇게나 엿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지금 피킹할 수 있는 포도들입니다.

 

 

포도들이 탐스럽게 무르 익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침 넘어 가고 배가 부릅니다.

 

포도 꼭지를 조심스럽게 가위로 자릅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서

포도 따는 것도 가을을 느끼는 큰 즐거움입니다.

 

 

 

검은 포도, 붉은 포도, 청 포도 등 종류가 많기도 합니다.

많은 종류의 포도가 있는데, 모두 제각기 수확할 수 있는 적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9월 부터 10월 까지 두달 동안 포도를 딸 수 있습니다.

그 때 마다 딸 수 있는 포도 종류는 달라집니다.

 

이런 포도원은 고객들을 위하여 여러 종류의

포도 나무를 심어 포도 따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하나 봅니다.

 

슈퍼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