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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미국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의 만찬과 가족음악회 (11,22, 2012)

 

미국 추수감사절 이야기

 

한마디로 미국 추수감사절은 한국의 추석과 같은 대명절입니다.

 

이 때만은 미국서도 흐터저 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모처럼

추수감사절 만찬을 나누며 한 해의 이야기로 꽃을 피운답니다.

 

한 해의 추수를 감사하는 의미는 같지만 그 유래는 다릅니다.

 

 

영국의 종교박해를 피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은

그 해에 너무 추워 상륙을 못하고 배에서 살다가 다음 해에 뭍으로 올라오게됩니다.

고향이 그리워 상륙한 지역을 뉴 잉글랜드라 이름을 붙첬답니다.

다음 해까지 그 때에 배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반수가 죽게 됩니다.

배에 있는 동안은 해안에 있는 조개를 잡아다가 감자와 꿀꿀이죽 같은

스프를 쓰서 먹었습니다. 그 때의 먹던 스프가 요즘 먹는

그 유명한 '크램 챠우다 스프(Clam Chowder)입니다.

그리고 다음 해에 인디언들로 부터 옥수수 종자를 얻어 파종하게 됩니다.

천신만고 끝에 수확을 하게 됩니다. 그 때의 감격이란 어떻게 말로다 표현을

할 수 없었겠지요. 그래서 도와준 이웃 인디안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 때에 초대된 인디언들이

오면서 칠면조를 선물로 잡아오게 됩니다. 결국 수확한 모든 곡물과

칠면조를 잡아 감사 제사를 드린 것이 추수감사절의 유래지요.

추수감사절을 한편으로는 터키데이(Turkey Day)라 부르기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교포 가정에서는 추수감사절 만찬으로

칠면조 구이를 필두로 한 양식과 갈비를 위주로 한 한식이

함께 어울러저 식단에 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추수감사절 만찬이 끝나면

2부로 손주들 피아노 연주를 온가족이 모여 감상합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그동안의 모든 것을 감사드리며

온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 주심을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연말과 새로운 희망의 새해를 맞길

또한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