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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시카고

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 생가와 부인 미셸과의 첫 데이트 이야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 생가

 

미국 제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하와이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 케냐 등지에 살다가 엘에이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한 뒤

컬머비아 대학으로 편입하여 하바드대학교 법대를 졸업합니다.

 

시카고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92년 부터 2004년 까지

시카고 대학교 법대에서 강의를 하면서 정치적인 기반을 딱게 됩니다.

생가는 시카고 대학 약간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인과 흑인들이 같이 살고 있는 그런대로 괜찮은 지역입니다.

 

재미나는 사실은 오바마가 살 때 그가 단골로 다녔던

이발소라던지, 세탁소 그리고 레스토랑들이

그의 명성에 힘입어 장사를 하는 명소아닌 명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한인 세탁소도 들어 있습니다.

 

오바마 생가 주위에는 경호국에서 이런 경고문을 붙처 놓고 있습니다.

꼭 이지역을 들어갈려면 신분 조회와 소지품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영어와 스페인으로 쓰여 있습니다. 

 

바리게이트 뒤에 있는 빨간 벽돌집이 오바마 생가입니다.

 

생가 옆에 있는 개인 주택이 비싼 가격으로 팔렸다고 합니다.

 

생가는 이렇게 바리케이트가 처저있습니다.

높은 나무가 내부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돔 건물은 교회입니다.

 

항상 생가 옆에는 경호국 차량들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과의 첫 데이트 이야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선거 사이트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다정한 오바마 부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부인 미셸과의 첫 데이트를 25일 공개했다.

80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에서 오바마 부부는 1989년 추운 겨울 시카고에서의 만남을 즐겁게 회상했다.

 둘의 데이트는 그 해 여름 하버드대 로스쿨 선배인 미셸이 근무하던 법률회사

오바마가 인턴으로 입사한 이후 수개월 만에 이뤄졌다.

동영상에서 미셸은 "정말 추운 날이었다"며 "우리는 하루종일 함께 했고, 그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모두 보여줬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둘은 미술관에서 맛있는 점심을 한 기억도 소개했다.

오바마는 "작은 뜰과 분수가 있던 미술관이었다"고 옆에서 거들었다.

둘은 이어 당시 상영 중이던 스파이크 리 감독의 흑백 갈등을 다룬 영화 '똑바로 살아라'를 관람했다.

미셸이 "오바마는 그때 명석하고 시대에 앞서 있었으며, 문화적이고 멋지고 감성과 인내심이 있었다"고 하자, 오바마는

"여러분, 무슨 뜻인지 알겠죠"라며 두 눈을 찡긋했다. 미셸이 자신에게 반했다는 오바마의 이 말에 미셸은 웃음으로 답했다.

첫 데이트 3년 뒤인 92년 둘은 결혼했다. 오바마 부부가 사적인 얘기를 선거사이트(BarackObama.com) 등에 공개한 것은

선거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오바마와 함께 저녁을'행사에 유권자 참여를 독려하려는 뜻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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