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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오늘은 미국의 아버지날 'Father`s Day'입니다.

 여러분 Happy Father`s Day !!

 

아버지의 날, 6월 셋째 일요일, 미국서는 이 날을 아버지 날로 기념합니다.

이날은 아버지 뿐만  아니라  살아오면서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하신 분,

삼촌,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할아버자, 의부 등에게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가족 모임을 갖고 카드와 함께 넥타이나 와이셔츠 같은 작은 선물을 드립니다.

 

 미국을 비릇하여 영국 캐나다 등 여러나라는 6월 세번째 주 일요일,

올해는 6월 17일이 아버지날입니다. 장미꽃이나 작은 선물과 더불어

또한 가족들이 외식하는 날이 바로 파더스 데이 입니다.

오늘은 한국선 아버지날이구요. 미국선 아버지날 이브인 샘입니다.

 

 

 

아버지날이란 것이 있으서 은근히 기대도 해 봅니다만

무리한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자식들이 아버지의 존재를 지금은 이빨빠진 호랑이 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와서 정신없이 사는 동안 부모는 부모대로 힘들었고

자식은 자식대로 이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었지요.

그래서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의 효사상이

조금이라도 자식들 마음에 각인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실은 내일이 아버지날이라 자식들이 무엇을 준비하는지 궁금합니다.

분명히 외식하는 것은 틀림없는데,, 선물이 무엇인지,,,

 

아래는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가치가 어머니 보다 낮다는 기사입니다.

가정에서의 가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역할 분담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평가하는 것은 잘못이라 봅니다.

 

 

"가정에서 아버지의 가치, 어머니보다 낮다(?)"

가정에서 아버지의 기여 정도를 연봉으로 환산할 때 어머니의 3분의 1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은 인슈어닷컴(Insure.com)이 오는 17일(현지시간) '아버지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2012 아버지의 날 지표'(2012 Father's Day Index)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전했다.

이 지표는 노동통계국의 자료를 토대로 가정 내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는 일과 똑같은 작업을 했을 때

개인이 받는 시간당 임금에 따라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는 집안일의 가치를 산출했다.

그 결과 어머니는 연봉이 6만182달러(약 7천23만원)에 달한 반면 아버지는 2만248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슈어닷컴은 바비큐 굽기, 자녀의 숙제 돕기, 가구 옮기기, 운동 팀 코치하기, 주택 유지·보수 등을 아버지의 일로,

 가족을 위한 장보기, 상처 치료, 머리 잘라주기, 청소, 자녀 양육 등은 어머니의 일로 분류했다.
또 어머니와 아버지가 같은 일을 수행하더라도 그 가치는 각각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표에 따르면 아버지는 자녀를 차로 태워주고 시간당 12.03달러를 벌지만

어머니는 같은 일을 하고 시간당 13.83달러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슈어닷컴은 또 어머니가 자녀를 돌보는 것으로 매년 아버지의 연봉과 맞먹는 1만9천196달러를 번다고 밝혔으나

"아버지의 일"을 수행하는 사람을 고용했을 때 지급해야 할 비용에 대한 추정치는 내놓지 않았다.

보스턴칼리지 노동가족센터의 브래드 해링턴 소장은 지표가 제시한 남성과 여성의 일이

성차별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표가 남성의 역할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각시키는 것 같다"면서 "특히 남성에게 집에 머무를 때

자녀들과 무엇을 하는지, 또 여가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물어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미래에는 "남성들이 자녀의 밥을 챙기거나 숙제를 돕는 등 가족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반면 여성의 유급 업무

기여도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면서 남성과 여성 역할 사이의 정형화된 차이가 최소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여러분 즐거운 아버지날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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