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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요즘 첫사랑 찾기 앱과 사이트가 인기인데 과연 첫사랑의 정의는 무엇인가?

요즘 첫사랑 찾기 앱과 사이트가 인기 상승

 

살다 보면 만나고 헤어지는게 인지상정이며

바쁘게 살다 잊고 있다가 언젠가 불현듯 이런 생각이 날 때가 있다.

"나도 첫사랑을 찾아 볼까" 혹 "첫사랑도 나를 찾을까"하는

유혹아닌 유혹에 나자신 빠질 수도 있다.

싱글인 선남선녀들은 어쩌면 그때 왜 헤여젔을까?

나의 잘못은 없을까? 상대방의 잘못 때문일까? 등등

그러나 별 특별한 이유없이 헤어졌다면

한번쯤 다시 만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중년을 넘어 가정을 갖고 있는 분들이 호기심에서

하는 첫사랑 찾기는 위험천만이라 여겨집니다.

 

 

 

남자들에게 첫사랑이란 다른 사랑보다 오래 간직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억한다는 뜻이지 다른 사랑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아직도 남자에겐 첫사랑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여자에겐 지난날의 남자의 추억은

지워야 할 허물이 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흥행을 타고 인기있는 첫사랑 찾기 앱 이야기입니다.

그녀도 저를 그리워할까요? 그녀를 찾아봅니다.


 


30대 직장인 A 씨는 6년 전 헤어진 첫사랑을 찾고 싶었다. 11일 A 씨는 옛 여자친구와 연락할 방법을 찾기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오늘부터 사람찾기’에 첫사랑의 이름과 나이를 입력했다. 며칠 후 A 씨의 스마트폰에

첫사랑이 자신을 찾는다는 알람이 울렸다. 앱 덕에 첫사랑을 다시 만난 A 씨는 앱 개발자에게

‘제 인생의 가장 큰 선물입니다’라고 감사의 글을 올렸다.


첫사랑을 소재로 만든 영화 '건축학개론'의 인기로 첫사랑 찾기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중장년층에까지 인기를 끌면서 한달만에 누적 관객수 삼백만을 돌파했다.
영화 열풍과 함께 ‘첫사랑 찾기’ 수요가 폭발하면서 ‘오늘부터 사람찾기’ 앱도 출시된 지 19일 만에 22만 명이 내려받았다.

현재까지 이 앱을 이용해 1만1950명이 첫사랑과 재회했다. 이 앱을 개발한 젬볼더의 이성암 대표는

“첫사랑의 마음을 확인하고 직접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한 앱”이라며 “입력한 상대방의 기본 정보가

일치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찾을 때만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첫사랑 찾기 열풍은 인터넷 공간에서도 거세다. 첫사랑을 찾는 사람들이 모이는

‘첫사랑 찾기 사이트’에는 게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출처; donga.com

 

 

첫사랑은 무엇인가? 

 

70%의 20-30대 미혼남녀는 기억속에 묻어두고 싶다.

10여만에 첫사랑과 재회한 영화의 주인공 처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대답은 30%에 불과했다.

 

영화 건축학개론 한 장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영화 '건축학개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0~30대 미혼남녀 70%는 첫사랑을 기억 속에 묻어두고 싶어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소개팅 서비스 이음(www.i-um.com)은 20~30대 미혼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첫사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첫사랑과 다시 재회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전체 설문 참여자의 70%인 714명이 "재회하지 않고,

그냥 기억 속에 묻어두고 싶다"라고 답했다. 10여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한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대답은 30%에 불과했다.

남녀 모두에게 첫사랑은 잊을 수 없는 기억임은 분명했다. '첫사랑의 이름과 모습을 얼마만큼이나 기억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남성 78%와 여성의 90%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남녀 모두 첫사랑 시기는 대학교 때가 가장 많았다. `첫사랑 시기는 언제였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남성 설문 참여자

33%가 `대학교 때`를 가장 많이 꼽았고, 뒤를 이어 고등학교 때(30%)-중학교 때(26%)-초등학교 때(11%)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40%가 `대학교 때`를 선택했으며, 초등학교 때(30%)-중학교 때(15%)-고등학교 때(15%)가 뒤를 이었다.

"첫사랑 상대는 누구였는가?"라는 질문에는 영화에서처럼 남성(59%)과 여성(40%) 모두 `학교, 학원 친구`라 대답했다.

남성은 `학교 선후배(26%)`, 여성은 `동네 친구(23%)`가 뒤를 이었다.

"첫사랑과의 연애 진도는 어디까지였나?"라는 질문에는 설문 참여자의 과반수인 50%가

`손잡기`라 답했고, 뒤를 이어 `키스(25%)-가벼운 입맞춤(18%)-첫 경험(8%)`이라 답했다.

"내가 정의하는 첫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싱글 남녀들의 41%가 `순수함`이라 가장 많이 답했다.

다음으로 설렘(30%)-미숙함(19%)-열정(7%)-아픔(4%)이라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출처: chosun.com

 

영화는 어디까지나 영화일뿐

그래도 현실은 건전하고 순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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