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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우리 동네가 불이 났나? 혹시 우리집이, 안절부절하다

울 동네에 불이 났나~~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들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켈리포니아 지역은 건조한 기후로 산불이 잦기로 유명한 곳이지요.

그러나 일리노이 지역은 그렇게 산불은 많지 않은 곳입니다.

집으로 귀가 도중에 차가 밀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마 퇴근길이라 막히는가 보다 하였는데

멀리 우리 동네에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자동차가 급히 달려가는게

심상치 않았습니다. 집사람은 안절 부절입니다.

분명히 집을 나올 때는 가스를 끄고 나왔는데 혹시 가스때문인가.

제발 우리집이 아니길 마음속으로 기도할뿐 별도리가 없습니다.

 

시간이 걸려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근처에는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사람들과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불은 우리집 뒷뜰 건너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겨우네 풀들이 마른 들판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른체 타고 있습니다.

 

 불자동차가 와 있습니다.

 

 물을 뿜기 시작합니다.

 

 계속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고가 사다리차로 들불을 끄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큰일인데,,

제발 바람아 불지 말아다오~~

 

주위는 주택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바람이 불면 큰불이 나기 때문에 

모두들 걱정어린 눈으로 바람이 멈추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불길을 잡았는가 봅니다.

 

일단은 평온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왜 불이 났나 물으니 소방대원 말이 누가 신고를 해서 출동을 했답니다.

이유야 어떻든 이만하길 다행입니다.

옛말에 '이웃집 불구경 하듯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재해는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웃집 불구경이 아니라 우리집에도 불이 일으날 수 있다는 말이지요.

봄철 건조한 기후에 우리 모두 불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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