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추수감사절 만찬과 가정 음악회
올해도 11월 넷째주 목요일 11월 24일이 추수 감사절이였습니다.
미국서 제일 큰 명절이며 추수감사절 이브부터 일요일까지 연휴가 계속됩니다.
미국식으로 메인인 칠면조만 구우면 되는데
우리 한국 가정에서는 한국식으로 생선회, 갈비가 추가되었습니다.
항상 교민들 식탁엔 양식 플러스 한식입니다.ㅎㅎ
그게 우리 정서에 맞는 것 같습니다.
메인인 잘 구워진 칠면조입니다.
곁들어 먹는 크랜베리입니다~
미국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옥수수입니다.
터키를 먹을때 함께 먹는 그레이비입니다.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갈비입니다. 미국의 추수 감사절이라도 우리 교민들은
갈비를 함께 먹어야 만찬을 먹은 기분이 나지요^^
생선회입니다. 이 음식 역시 우리들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메뉴이지요.
매쉬 포테이토와 그린 빈입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 사람들에겐 빠질 수 없는 김치도 꼭 자리를 차지하지요.
갈비와 크랜베리 그리고 오른쪽에는 스터핑이 자리를 차지합니다.
자기 취향에 맞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식탁을 뷔폐식으로 차렸습니다.
와인도 빠질 수는 없지요.
대충 양식 한식 퓨전으로 음식을 편한데로 접시에 담아와 봅니다.
와인도 취미대로 마셔 봅니다.
우리 애견'맥스'는 코치에 점잖게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만찬을 마친후 2부 순서로 손주들의 재롱을 보는 가정 음악회 순서입니다.
작은 손주 순서입니다.
이런 기회에 화기애애한 가족분위기를 확인해 봅니다.
큰 손주 순서입니다.
할머니가 관심히 많습니다.
이렇게 하여 두 손주의 피아노 연주회가 끝났습니다.
밖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이 은은히 빛추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연말연시 무드로 계속됩니다.
두서없이 교포가정의 추수감사절 분위기를 잠시 소개해 드렸습니다.
미리 인사드립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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