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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미국은 지금 '스티브 잡스'를 애도하는 물결이 넘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폰 5를 기디리던 어제 애플의 신제품 발표에 그의 모습은

볼수 없고 아이폰 4s란 발표에 모두들 실망하고 돌아서기도 전에

스티브 잡스가 타계했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하는 표정들입니다.

 

애플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스티브 잡스가 5일 타계한 것을 전하며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스티브의 명석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 세계의 삶을 윤택하게 해준

끝없는 혁신의 근원이었다. 세계는 스티브의 덕분에 진보했다"고 밝혔다.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 2009년에는 간이식 수술을 받는 등 지난 7년동안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세 번의 병가를 낸 끝에 지난 8월 25일에는 애플의 최고경영자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애플의 홈페이지는 "Steve Jobs 1955-2011."라는 텍스트와 함께 스티브 잡스의 사진을 전면에 배치했다

 

 

스티븐 폴 잡스(영어: Steven Paul Jobs, 1955년 2월 24일 ~ 2011년 10월 5일)는 애플의 창립자이자

세계 최초의 PC 개발자이다.그는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과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했다.

애플 2를 통해 개인용 컴퓨터를 대중화하였다. 또한, GUI마우스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다보고 애플 리사매킨토시에서

이 기술을 도입하였다. 1985년 경영분쟁에 의해 애플에서 나온 이후 NeXT 컴퓨터를 창업하여 새로운 개념의 운영 체제를

개발했다. 1996년 애플이 NeXT를 인수하게 되면서 다시 애플로 돌아오게 되었고 1997년에는 임시 CEO로 애플을

다시 이끌게 되었으며 이후 다시금 애플이 혁신과 시장에서의 성공을 거두게끔 이끌었다.

 

잡스는 《인크레더블》과 《토이 스토리》 등을 제작한 컴퓨터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의 소유주이자 CEO였다.

월트 디즈니 회사는 최근 74억 달러어치의 자사 주식으로 이 회사를 구입하였다. 2006년 6월 이 거래가 완료되어 잡스는

 이 거래를 통해 디즈니 지분의 7%를 소유한, 최대의 개인 주주이며 디즈니 사의 이사회의 이사가 되었다.

2011년 8월 24일 애플은 성명을 통해 스티브 잡스가 최고경영책임자(CEO)를 사임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팀 쿡

새로운 CEO를 맡는다고 밝혔다. 잡스는 CEO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키로 했다.

그러나 사임 2개월도 지나지 않은 2011년 10월 5일에 만 5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출처 : 위키백과

 

사진출처: 구글

 

철저한 채식주의자로 견과류와 물만 섭취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펩시에 계약차 들렀을 때 펩시 음료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애플 초기, 펩시콜라의 사장인 존 스컬리를 영입하려 했으나, 대기업의 사장자리를 버리고

신생기업으로 가기를 망설이던 스컬리에게 "남은 일생 동안 설탕물이나 팔면서 살 겁니까? 아니면 나와 함께

세상을 바꾸실 겁니까?"(Do you want to sell sugar water for the rest of your life, or do you want to come with me and change the world?)라고 하자 존 스컬리는 망설임 없이 애플로 이적했다고 한다. 딸인 리사가 태어났을 때

부친임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으나 결국 받아들였고, 애플 리사는 그녀의 이름을 딴 것이다.

 

연봉이 1달러인 최고경영자로 유명한데 이는 연봉을 한 푼도 받지 않을 경우에 노동법상 고용관계가 유지될 수 없기에

최소한도로 정해 놓은 액수이다.  그는 실제로 연봉 1달러 외에도 스톡 옵션이나 여러 가지 성과급 형태로 보상받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주주배당이 적기 때문에 실제 그의 소득은 디즈니 주식의 배당인 연 500억원정도이다..

 

 

2011년 10월 5일, 반기로 내려진 성조기와 애플 깃발

 

 

애플은 선견지명과 함께 창의력을 갖춘 천재를 잃었으며 세계도 놀라운 인물을 잃은 것입니다.

친애하는 친구이자 영감을 주는 멘토였던 스티브를 알고 그와 함께 일했던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스티브는 그만이 만들 수 있었던 이 회사를 떠나지만 그의 정신은 애플과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

출처 : 위키백과

 

애플이 매년 획적인 제품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다가

올해는 아이폰 4s를 내놓아 팬들을 실망시키다가 그의 죽음으로 인해

반전되는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4s가 'For Steve'로 그의 유작품이 되어 많이 발매될 것이란 조짐이 보입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