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고 팠던 이야기인데,,
오늘 일간지 연예난에 올라온 기사(조선일보 2011.02.15)입니다.
"완전 또xx" "너x됐어" "x까네" "취미는 계집낚시"
시청률 경쟁이 막말 부추겨... 연에인들 "일단 튀고 보자" 비속어 신조어 막 내뱉어
막말 피해자는 청소년 어린이... 방송에 쓰는 오염된 언어 어린이들은 습자지 처럼 흡수
실효성있는 대책 필요... '언어교육 받아야 방송 출연' '막말 삼진아웃제' 등 도입을.
대강 이런 내용들이 기사화 되있습니다.
방송 언어문화의 파수꾼이랄 수 있는 아나운서들은 이런 사태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그들이 매긴 '방송언어의 건전성' 점수는 얼마나 될까. 14일 KBS MBC SBS의 현직 아나운서
1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내용입니다.
먼저 이들이 '방송언어 사용 실태'에 매긴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2.5점,
낙제점입니다. KBS 아나운서 4명은 각각 75. 70. 60. 50점을, MBC 아나운서들은 2몀이
70점, 1명이 60점을 줬고, SBS 아나운서 2명은 50점, 1명은 70접을 줬습니다.
이들은 묻지도 않았는데 '김구라. 박명수. 이경규 하면 자연스럽게 폭력적 언어가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이들중 한명을 거론하며 "심의팀에서 모니터를 하는데도
아나운서실로 그 사람 방송에 못 나오게 할 수 없느냐는 식의 항의전화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삼진아웃제'같은 제도를 방송계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고 합니다.
"출연자가 잘못된 말을 할 때마다 자막으로 지적하고 바른말을 표기해 주면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교육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이지 예능 프로에 나오는 출연자들 제발 막가는 말 좀 안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가끔 볼게 없어 예능 푸로를 보다가 저질스런 말이 나오면 짜증이 나다가
끄버립니다. 예능 외에는 드라마가 있는데 이것도 건전성있는 드라마는 요즘
눈딱고 볼려고 해도 많이 없습니다. 방송국들이 좀 자각해야 되는데,,
그래서 요즘 자주 보는 푸로는 여행기, 다큐멘트 프로 등 교육 챈늘을 자주 봅니다.
기사를 보고 평소 생각하던 것을 좀 덧붙여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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