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삼덕초등학교 모교를 방문하다
1950년도 초등학교 입학하여 1956년에 졸업했다.
그동안에 6.25 한국전쟁이 일으나 공부도
옳게 못하고 신천(대구를 흐르는 강) 돌바닥에서
또는 가교사에서 이리 저리 유랑하면서 공부를 했다.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며 모교를 찾아 보았다.
6년간 다녔던 대구 삼덕초등학교는 지금은 3층 현대식 학교건물이나
그 당시에는 2층 붉은 벽돌로 지은 학교건물이였습니다.
작년에 고국방문시 가서 그리던 초등학교 모교를 찾아 봤습니다.
그러나 옛건물은 사라지고 없어 조금 서운헀습니다.
옛날 이 운동장에서 운동회도 하고 국민보건체조도하고 뛰어 놀았었는데
그때 그친구들은 다들 어디 갔는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1950년에서 1956년의 옛날 학창시절 이야기입니다.
1999년 9월 6일 드디어 워싱턴 D.C.에서 초등학교동창들 상봉하다
지금 부터는 그때 그친구들을 한국이 아닌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이야기를 하렵니다. 모두들 네 동창 커픝이였습니다.
1956년 대구삼덕초등학교를 졸업했던 6학년 2반 친구들 이야기입니다.
43년년만에 한친구는 뉴올리언스에서 두친구는 시카고에서
워싱턴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워싱턴에서 모였습니다.
그래도 거의 반백년 세월이 흘렀는데도 모이니까 다들 알아 보는게 신기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들 모습을 보고 그때 6학년 2반 친구들이 있으면
이 블로그로 댓글을 남겨주면 좋겠다는 의미로 포스팅합니다.
Washington Monument (워싱턴 기념탑)을 배경으로
제퍼선 기념관에서
링컨 기념관에서
링컨 기념관 앞에서
워싱턴 기념탑의 야경
워싱턴 디시의 야경을 뒤로 하고 한컷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드디어 삼총사 부부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워싱턴 디시 친구는 사진사하느라고 빠졌습니다.
링컨 기념관에 네 사모님들이 기념 촬영
미국와서 부인들끼리 이렇게 사진찍는 것도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밝은 낮에 세쌍의 동창생 부부가 워싱턴 기념탑을 배경으로 기념으로 촬영
한쌍은 사진찍느라 빠졌습니다.
마침네 미국서 만난 네 동창생 부부 합동 기념 촬영입니다.
또 언제 이렇게 만날지 기약은 없지만,,
밤낮으로 워싱턴 디시 구경하다가 각자 해여지기 전날 저녁에
워싱턴 디시에 있는 친구집에서 그동안의 회포를 풀면서 원샷 '모두들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워싱턴 디시에 사는 동창친구의 안내로 워싱턴 관광을 잘 하고 이별하는 순간입니다.
혹시 대구삼덕초등 13회 졸업 동창들이 이글을 읽는 다면 연락 부탁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일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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