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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북유럽

Scandinavian Airlines를 타고 노르웨이 오슬로로 날라갑니다. [오슬로 북유럽여헹]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는 다른 주에 포함되지 않는 행정구역으로 지방자치체이지만, 
아케르스후스주의 주도(州都)이기도 하다. 노벨평화상이 수상되는 도시로 잘 알려진 도시다.
1048년 바이킹  하랄 3세 하르드라다가 건설했다. 13세기 호콘 5세에 의해 수도로 지정되었으며 한자동맹
가입하였다. 이후 
칼마르 연합에 속한 노르웨이 왕국의 수도로 남았으나 노르웨이 반란을 진압하고 즉위한 
덴마크 국왕 크리스티안 3세에 의해 노르웨이의 실질적인 수도가 코펜하겐으로 옮겨가면서
오슬로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전체의 발전이 정체되었다.

 

스칸디나비아 항공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3국 연합으로 구성된 항공사이다. 본래는 스웨덴 국적의 항공사였다.
1946년 8월 1일 설립되었으며, 1997년 5월 14일에 결성된 스타얼라이언스의 창설 회원사 중 하나이다.
 


 
 

노르웨이 역사가 덴마크와 스웨덴의 지배로 점철된지라 오슬로는 볼거리가 많지 않다.
특히나 덴마크는 
종교 개혁으로 노르웨이를 반속국화시켰고, 크리스티안 3세 이래로 덴마크 국왕들은 노르웨이 왕위 
대관식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퉁쳐서 끝내버리면서 노르웨이를 등한시했기 때문에 코펜하겐과 비교하면 볼거리가
더더욱 떨어지는 편. 스웨덴의 
베르나도테 왕조가 세운 오슬로 왕궁(Det kongelige slott), 절규로 유명한 
에드바르트 뭉크의 작품을 전시하는 뭉크 미술관(Munch Mesuem), 오슬로를 보호하기 위해 세웠으며
크리스티안 4세가 보수하였고 노르웨이 독립 이후로는 
왕실 묘당으로 사용하는
아케르스후스 요새(Akershus Festning) 정도가 그나마 볼만하다.

오슬로 시청사
오슬로 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31년에 착공되
20년 후인 1950년 경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Honsan Restaurant Oslo Halal

중국집인데 한식으로 밥과 미역국이 나와 그런대로 먹을 수 있었다.

점심 식사후 
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을 가다.

‘자연주의 조각 거장’ 비겔란 예술혼 깃든 글로벌 랜드마크
10만 여 평 규모…40여 년간 제자와 작업한 걸작 212점 전시
“시민에 무료 개방” 비겔란 유지 받들어 오슬로 시 건립

‘북유럽의 로댕’으로 불리는 구스타프 비겔란(Gustav Vigeland·1869~1943)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각가이다. 자연주의적 얼굴과 인체를 주제로 작업해온 그는 ‘요들에서 무덤까지’를 모토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인간의 희노애락으로 표현했다. 그의 유산을 모태로 1943년 212점의 작품으로 꾸민 비겔란 조각공원은
단일 작가 공원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