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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일본

청수사 가는 언덕 이치넨자카・니넨자카・산넨자카 [교토 일본여행]

 

이치넨자카, 니넨자카, 산넨자카는

예로부터 기요미즈데라로 갈 때 지나게 되는 참배로의 일부로 형성된 언덕이다.
언덕길 양 옆에는 교토의 전통 
건축물이 늘어서 있고 그 대부분은 토산품 가게다.

청수사를 둘러 보고 왔던 길로 내려갑니다.

키요미즈데라(청수사)은 아마도 교토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원 일 것이며 일본 사람들의 마음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오토와 산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이 때문에 버스 통행로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이치넨자카, 니넨자카, 산넨자카, 이렇게 여러 언덕을 올라 참배하게 된다. 언덕길을 오르는 것이 힘들 것 같아도 오는 길목에 가게가 많으니
토산품을 구경하거나 가벼운 식사를 하는 등 천천히 즐기면서 걸을 수 있는 코스다. 

고다이지 절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 ‘네네’의 무덤이 있는 사찰이다. 고다이지 절 근처에 기거하던 네네는
무사히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빌며 이 언덕을 올라 기요미즈데라로 향했다고 한다. 이에 순산을 기원한다는
한자를 써서 ‘산넨자카(産寧坂)’라고 부르게 되었고, 그 아래쪽 언덕을 ‘니넨자카(二寧坂)’,
또 그 아래 언덕을 ‘이치넨자카(一念坂)’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기요미즈데라 상점가에 기모노 대여 가게인 '테쿠테쿠'가 있기 때문인지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 그들이 주로 하는 말이 한국어 또는 중국어고  대부분이고  서양 관광객도 있는 듯 하다.

목이 말라 소금에 약간 절인 오이를 구매합니다.

오이를 하나씩 들고 쑥스럽게 웃는 모습

먹거리가 참으로 많습니다.

유명 관광지라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많다.

산넨자카(産寧坂)거리에서 기념샷

일본산 수저도 기념품으로 인기가 있는가 보다.

수저 가게 모습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교토 여행 시, 필수 여행코스로 들어가는 곳으로  교토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은 다 들러보는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