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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일본

교토를 방문하면 반드시 가고 싶은 관광지의 하나가 청수사 [교토 일본여행]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교토를 방문하면 반드시 가고 싶은 관광지의 하나가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입니다.
778년 창건이라 전해지는 유서 있는 오랜 절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일본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소재한 교토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사찰. '기요미즈데라'는
'청수사(
清きよ水みず寺でら)', 말 그대로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이다.


오토와산(音羽山) 중턱에 펼쳐지는 13만㎡의 경내에는, 30채가 넘는 건물과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국보나 중요문화재가 많아서 볼거리가 가득한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는
외국인 관관객에게도 큰 인기입니다. 

산넨자카는 일본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거리다. 산넨자카 거리에는 전통 일본식 건물과 상점이
길을 따라 위치해있다. 근처에 있는 니넨자카와 묶여서 언급되기도 한다.
 

와가시(일본 과자)나 츠케모노(야채절임) 등의 기념품이나, 도자기나 교토인형, 부채 등의 전통공예품 등,
교토 특유의 상품이 가득 진열되어 있어 자꾸만 눈길이 가게 됩니다. 유도후나 
소바, 디저트 가게도
많이 있어, 교토 
음식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사원이나 신사의 참배 후는 몬젠마치(신사, 절 앞의 시가지) 산책이 정석 코스입니다.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를 방문했다면 산도의 몬젠마치도 즐겨봅시다. 도자기가게가 줄지어 늘어선
차왕자카(茶わん坂)나, 
기온 방면으로 빠지는 산넨자카(三年坂), 니넨자카(二年坂) 등,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의
산도에는 기념품점이 늘어서 있어 
관광객으로 늘 붐비고 있습니다. 

인왕문(니오몬) 

오토와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맑아서 ‘청수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에 들어가려면 인왕문을 지나야 하는데,
한편의 인왕상은 입을 다물고 있고 맞은편은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에서 시작해 ‘음’으로
끝나는 일본어에 빗대 탄생과 죽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한쪽이 입을 열고,
한쪽이 입을 닫는 것을 ‘이심전심’으로 해석한다.

인왕문 근처에 있는 기준점표석 안내판.

메이지 초기의 기준점표석. 1875년에 설치하였습니다. 영국의 현대식 측량 기술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의 상징적 존재 [산주노토(三重塔)]
 국내 최대급의 높이로 교토 도심에서도 잘 보여서 본당의 무대와 함께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의 상징적 존재로서도
익숙합니다. 옻칠에 극채색을 입힌 삼층탑은, 피사체로도 대인기입니다. 어디부터 촬영을 해도 그림이 됩니다.
내부에는 다이니치뇨라이(大日如来: 대일여래, 진언종의 본존)가 모셔져 있습니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 는, 1,200년을 넘는 역사를 가진 절로 교토에서도 굴지의 인기를 자랑합니다.
길다란 언덕길로 된 산도(参道: 
신사나 절에 참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길)를 오르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붉은 옻칠을 한
니오문(仁王門). 좀더 계단을 올라가면 높이 약 31m의 산주노토(三重塔: 삼층탑)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절은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했는데, 본당을 비롯한 현재의 건물 대부분은 1633년 
도쿠가와 막부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돈을 시주하여 재건된 것이다. 절의 이름은 주변의 언덕에서
단지 내로 흐르는 오토와 폭포에서 유래했다.

본당의 지붕이 독특한데, 히와다부키라고 해서 노송나무 껍질을 아주 얇게 만들어 촘촘하게 붙인 것이다.
기와에 비해서 내구성은 좋지 않지만, 재료 조달이 쉽고, 독특한 질감과 곡선 표현에 유리해서 일본에서는
많이 쓰이는 방법이다. 또한 본당의 건설에는 못이 사용되지 않았다라는 것이 강조되는데, 동아시아 건축에서는
일반적인 모습이다. 서구 건축의 입장에서는 못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 신기하다고 한다.

또한 본당의 건설에는 못이 사용되지 않았다라는 것이 강조되는데, 동아시아 건축에서는 일반적인 모습이다.
서구 건축의 입장에서는 못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 신기하다고 한다.

기요미즈테라는 벚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사찰로 유명하다. 사찰이 들어서 있는 곳은 풍수지리적으로도 가장 좋은
곳이라고 알려져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교토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사찰이다.
세계 각지의 언어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