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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크리스마스 디너와 가족음악회

 

성탄절이 미국서는 제일 큰 명절중의 하나이다.

삼백육십오일 문을 여는 상점들도 이날만은 문을 닫는다.

 

추수감사절 음식은 터키가 주된 메뉴인데,

성탄절 음식은 특별한 주된 메뉴는 없습니다.

교민 가정에서는 추수감사절 음식이 양식인 관계로

성탄절 음식은 한식을 주된 메뉴로 식단을 짭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다양한 한식 메뉴를 보고 즐거워하며 반기는 눈치입니다.

미국살다보면 음식문화도 양면성이 많이 있습니다.

바쁘고 외출했다든가 사업을 할때는 간단한 페스트 푸드 양식을 많이 먹습니다.

그러다가 여유가 있고 집안 식구들이 모이는 날이면 한식으로 진수성찬을 가끔 한답니다.

식구들도 양식으로 외식을 많이 한 탓으로 한식에 탄성을 발합니다.

 

오늘은 우리집사람이 음식만들기를 힘들어 하고 고민하지만

가족들을 위해 자기나름데로 노력하여 마련한 식탁을 소개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휀시한 것은 아니고 아주 보편 타당한 가정적인 음식입니다.

 

 손수 붙친 해물전입니다.

 

도토리 묵입니다.

건강식으로 도토리 묵은 자주 해 먹습니다.

여기서도 한국 마트에 가면 도토리 묵가루를 팝니다.

 

생선회 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너나 할것없이 모두들 생선회를 좋아합니다. 

 

 사라다 입니다.

양식이든 한식이든 항상 사라다를 먹습니다,

 

 소고기 갈비입니다.

항상 소갈비는 자주 먹습니다.

갈비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등메뉴이니까요^^

 

 잡채도 한국 식단에는 빠질수 없는 약방감초입니다.

특히 잡채는 외국 사람들도 매우 좋아합니다.

 

 새우 볶음 입니다.

여기서는 큰새우를 쉽게 구할수 있어 음식하기가 좋습니다.

 

 

 

 

 항상 식사를 할때

와인은 필수입니다.

한국서는 반주로 소주를 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

여기는 거의가 포도주입니다.

와인은 일종의 음료수로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음식이 있으면 흥을 돋구는 연주가 있어야죠.

평소에 연습한 곡들을 오늘 가족음악회에 연주 발표회를 합니다.

 

 아까는 작은 손자가 지금은 큰손자가 연주를 합니다.

박수를 치면 자기가 배웠던 곡들을 계속 연주합니다.

이런 기회에 손주들 기를 살리고 뱃짱도 키워주는 일석이조의 교육효과가 있습니다.

 

 제이곱  앤드류 두 손자들의 다정한 모습입니다.

어른들이 명절날 모여서 손자들릐 재롱을 보는 재미지요^^

 

 

 

 그동안 크리스마스 츄리밑에 놓아두었던

선물을 드디어 공개하는 순서입니다.

 

 책이며 토이며 선물 박스를 찢습니다.

 

 큰놈은 토이를 ,,

 

작은 놈은 책을 집었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온가족이 모여 성탄절 디너를 나누고

손자들의 피아노 연주 재롱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온 것을 감사하며

앞으로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 분발하며 열심히

살자고 마음에 다짐을 합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